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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항시 장애인상 \'탁구선수 김현욱\' 수상
2024년 포항시 장애인상 '탁구선수 김현욱' 수...
포항시가 탁구 김현욱 선수를 \'2024년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포항시는 매년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장애인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자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대상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시장 상패를 수여했다. 김현욱 선수는 고등학교 때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2020년 도쿄 페럴림픽 탁구선수로 출전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모든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제6회 포항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24일 개막
'제6회 포항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24일 ...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용한해변에서 제6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을 개최한다.포항시가 후원하고 포항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롱·숏보드 2개 부문으로 오픈·일반 남·여 경기, 비기너 남·여 경기, 주니어 초등부, 중·고등부 경기로 모두 1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대회 기간 현장에는 서핑용품 판매·교환·수리를 위한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한다.현재 서핑 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9월 기준 124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대한서핑협회 분석)하고 있으며 포항에는 용한·월포 등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한편, 용한해수욕장은 파도가 높고, 수심이 얕아 서핑하기에 적합해 강원도 양양, 부산과 함께 서핑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서핑 명소로 손꼽힌다.
안동에 도축·경매·가공 원스톱 축산물처리장 준공
안동에 도축·경매·가공 원스톱 축산물처리장 준공
안동에 도축·경매·가공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축산물종합처리장(공판장)이 지난 20일 준공됐다.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에 부지 4만9000㎡, 건축1만㎡ 규모에 사업비 700억원이 투입돼 완공됐다.도축·경매·가공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소 200마리, 돼지 2000마리 처리가 가능하다.경북도는 전국 최대 한우 산지(전국의 22%, 75만 여마리)이며, 돼지 사육은 132만 여마리 전국의 12%를 차지하고 있다.경북도는 대구 신흥산업의 폐쇄로 부족한 모돈 도축 시설에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총 사업비 168억원(국비 5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모돈 도축 및 가공장 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에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축산농가 유통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전국 축산물 유통시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에서도 다세대주택을 중심으로 전세사기급증
포항에서도 다세대주택을 중심으로 전세사기급증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도 전세사기피해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포항시가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포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는 모두 76건으로 피해금액으로 추정되는 보증금은 64억9천55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액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0건, 5천만∼1억원이 36건, 1억원 초과가 20건이다. 포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피해는 대부분 다세대 주택임대자들인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내 죽도동이나 오천읍 등에서 전세사기피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신고하지 않은 피해건수까지 추정하면 수백건의 피해가 있을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지역에서도 전세사기가 급증하면서 포항시 등 행정기관과 경찰도 대응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경찰은 자체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전세 사기 피의자를 수사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전세보증금을 받을 수 있도록 범죄수익을 추징·몰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도 최근 피해자들을 모아 요구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고 피해 예방이나 지원 방안을 찾기로 하는 등 다방면의 대책강구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선관위, 선거비용 과다·허위 보전 청구 등 집중 조사
경북도선관위, 선거비용 과다·허위 보전 청구 등 집...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경북도와 각 시·구·군 선관위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해 선거비용·정치자금 허위 회계보고와 불법 지출을 집중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 사항은 선거비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 청구와 회계보고, 업체와의 이면 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또는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 실비 초과 제공, 보전 청구 항목의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 경북도선관위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비용 관련 위반행위 총 18건을 적발해 고발 5건, 수사 의뢰 1건, 경고 12건 조치했다. 정치자금 범죄 신고·제보자는 최대 5억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경북선관위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고 특히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환수할 계획이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범죄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될 뿐만 아니라 최대 5억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되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노지수박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가능
올해부터 노지수박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가능
올해부터 경북의 안동, 영주, 예천, 봉화에서 재배되는 노지 수박도 농작물 재해보험이 가능하다. 경북도에 따르면 노지수박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올해부터 안동, 영주, 예천, 봉화에 신규로 도입된 품목으로 도가 보험 가입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다. 경북에서는 올해부터 노지수박을 비롯한 10개 품목이 신규 가입 품목로 지정돼 현재 62개 품목이 가입 가능하다. 올해의 신규 가입 품목 10종은 노지수박(안동·영주·예천·봉화), 블루베리(상주·의성), 당근(경북 전체), 무(전국), 파(전국), 밀(전국), 팥(전국), 시금치(전국), 보리(전국), 시설감자(전국)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 노지수박을 경작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31일까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가 보험료의 85%를 지원하므로 보험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노지수박은 경북도가 지속해서 건의해 올해부터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한 품목인 만큼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지역 재배 농가는 기간 내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본격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신규 사업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있는 만 65세 이상 만 79세 이하인 농업인이다.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 된 농지에 한하여 최대 4ha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매도\'또는 \'매도 조건부 임대\'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매도 방식의 경우 1ha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의 경우 1ha당 매월 40만원(연 480만원)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경영이양직불제\'를 확대·개편해 가입연령 연장, 지급기한 연장, 지급단가 인상 등 지원 혜택을 강화했으며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 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 우선 공급해 미래 농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지은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농지은행포탈, 그리고 거주지역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포항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포항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포항시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들어갔다.. 이번 추가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접종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중 5세 이상이면서 2023~2024절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등 백신을 접종한 자이며 65세 이상 중 2023~2024 절기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접종할 수 있다. 또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하고 지난 절기와 같은 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 2023~2024절기 백신을 1회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도 이번 기간 내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고위험군은 입원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지난 2023~2024절기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으로, 지금도 희망자는 접종이 가능하니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 저출생 극복위해 추경 7933억원편성 의회제출
경북도, 저출생 극복위해 추경 7933억원편성 의회제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추경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저출생 문제에 대해 전 직원과의 끝장토론, 각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발굴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 사업화하기 위해 서둘러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면서 \"국가 위기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북의 저력으로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도비 5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비 541억원은 법정·의무적 경비, 중앙지원사업 등을 제외한 순수 자체사업비(1709억원)의 31.7%에 달하는 규모다. 완전돌봄 분야는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지원 60억원,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52억2000만원, 아이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 8억1000만원 등, 안심주거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지원 201억원, 청년 및 신혼부부 월세 지원 84억원 등이다. 일·생활균형에는 육아기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 7억원, K공공기관형 돌봄 시범모델 구축 7억원 등, 양성평등은 경북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지원 3억원, 산모 미역국 밀키트 지원 2억8000만원, 난임부부 확대 지원 2억4000만원 등이다. 기타 지원에는 농번기 돌봄 지원 4억4000만원,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 안전하고 편리한 도민생활 지원을 위해 하천재해 예방사업 147억원, 지방도사업 317억9000만원, 농작물 재해보험 84억3000만원, 경북형 재난대응체계(K-citizenfirst) 프로젝트 20억7000만원 등을 편성했으며, 시군조정교부금 1557억원, 교육청전출금 1104억원 등 법정·의무적 경비도 추가 편성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경북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일 최종 확정된다.
대구·경북, ‘진드기 감시사업’ 본격 시행
대구·경북, ‘진드기 감시사업’ 본격 시행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발생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감염병 병원체 매개 진드기 감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 내 5개 지역(대구 달서구·군위군, 경북 경주시·영천시·영덕군)을 대상으로 이 달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 큐열, 라임병 등 4종의 원인 병원체 존재 유무를 확인한다. 사업 결과를 토대로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와 협력해 매개체와 환자 발생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고, 진드기가 많은 지역 감시를 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 예방 교육도 한다. 경북은 최근 10년간 인구 10만 명당SFTS환자 발생이 전국 2위다. 주로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 활동 때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된다. SFTS의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증상, 근육통, 두통 등이다.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증상 등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18%로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SFTS를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크기는 약 2~3mm로 갈색빛을 띤다.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가면 유충·약충은 4~6일, 성충은 2주 이상 붙어 있으면서 흡혈한다. 8월에 개체 수가 급증해 11월까지 나타나 이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때 긴 의복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집에 오면 즉시 목욕해야 한다. 진드기 서식지 제거를 위해 집 주변의 텃밭이나 농경지 주변의 잡풀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경북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통합 감시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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