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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출신 동화작가 최소희, 2025 포은중앙도서관 문학상주작가로 선정

기사입력 2025.04.29 12:42    이상형 기자 @

 

[꾸미기]250427 포항 출신 동화작가 최소희, 2025 포은중앙도서관 문학상주작가로 선정.jpg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도서관에 상주할 작가로 최소희 동화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에 작가 1인이 ‘문학큐레이터’로 상주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작가는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내 문학 수요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을 통해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8번째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꾸준한 선정은 포항시가 지역 문학 진흥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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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될 최소희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작가로, 2012년 아동문학 전문 계간지 어린이와 문학에 ‘우리 동네 한 바퀴’, ‘날아라, 철수야!’, ‘물파스주식회사’ 등이 추천되며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장편동화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최 작가는 포항 출신의 대표 동화작가 손춘익, 김일광의 문학적 계보를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한국 아동문학계에서도 꾸준히 주목 받아왔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작가와의 협업으로 도서관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고, 시민들과 문화적 교감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학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 제공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감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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