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15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산불피해마을 복구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수 있게됐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환경개선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영양군은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산불피해지역의 복구와 생활기반 재건이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세부적인 사업은 산불이재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폐교와 장기방치시설 철거, 임대형 전원주택과 농기계수리설조성 등이다.
영양군은 이같은 피해복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간내 일상으로 복귀하고 지역사회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로, 산불피해지역에 새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산불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