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 내 소비 붐업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70억 원 규모로 18%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개최되는 국가 차원의 통합 할인 행사로 제조·유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계가 참여한다.
이번 포항사랑카드 특별할인 판매는 기존 할인 혜택 13%에 5%를 추가해 총 18%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시작하는 포항사랑카드 70억 원 규모의 18% 할인판매에 이어 내달 10일부터는 180억 원 규모로 13% 할인판매 등 11월에 총 25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 포항사랑카드 18% 특별 할인판매의 개인 구매 한도는 1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다음달 3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iM샵)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도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항사랑카드 13% 할인판매는 다음달 10일 0시 15분 모바일 앱(iM샵)과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11월 포항사랑카드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18% 할인과 13% 할인을 모두 합한 충전 금액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