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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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장 출마 공식 선언

“포항만, 시민만…다음 10년 하나의 설계도로”
기사입력 2026.01.28 14:17    정승화 기자 @

 

[꾸미기]포항시장 출마선언1.jpg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이 28일 오전 포항 송도 ‘여신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포항만, 시민만, 그래서 김일만’을 구호로 내걸고,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살맛 나는 포항’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포항의 다음 10년은 개별 사업이 아니라 하나의 설계도로 움직여야 한다”며 “공약을 나열하기보다 포항이 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하고, 그 방향 아래 시정을 일관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의 주요 과제로 항만, 산업, 관광, 도심 재생이 분절돼 추진돼 온 점을 지적하며 “분야별로 흩어진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시정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는 남지 않는다”며 “행정의 기준을 숫자가 아닌 시민 삶의 변화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영일만항을 포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영일만항은 시설과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활용이 충분하지 않다”며 “대구·경북 물동량 속에서 영일만항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항만을 중심으로 제조·에너지·관광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항만 활성화는 포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광역 전략과 연계돼야 한다”며 중앙정부 및 경북도와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호미곶과 구도심, 도시브랜드 강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장은 “호미곶은 상징을 넘어 동해안 전략의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며 체류형 관광과 기반시설 확충을 강조했다. 구도심에 대해서는 “사람이 머물고 돌아오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상권·주거·문화·교통이 연결되는 도심 회복을 언급했다.

 

행정 운영 원칙으로는 현장 중심, 투명한 의사결정, 책임 행정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설명은 충분히 하고, 결정은 공개적으로 하며, 성과는 지표로 확인받겠다”며 “시정은 말이 아니라 실행”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출마 선언에 앞서 충혼탑과 박태준 회장 동상을 참배하고 영일만항을 시찰했다. 그는 충혼탑 참배와 관련해 “안전과 재난 대응을 시정의 기본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으며, 영일만항 현장에서는 항만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구상을 재차 강조했다.

 

김일만 의장의 포항시장 출마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포항시장선거 예비출마자들의 경쟁이 한층 가열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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