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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인정한 지진 봉사활동의 노고!

포항 파란하늘봉사단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18.02.07 17:41    최수정 기자 @
꾸미기_사랑의 밥차 사진.jpg▲ 파란하늘봉사단 사랑의 밥차 운영 모습
 
 
포항/경북뉴스통신최수정 기자=‘사랑의 밥차들어보셨나요. 지난해말 사상유례없는 지진으로 오갈 곳 없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한끼 밥 봉사를 펼친 포항지역 민간단체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1412월 결성된 파란하늘 봉사단(단장. 김정숙).여성의 힘으로 만드는 안전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포항 민주당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
 
사랑의 힘으로 뭉친 그들의 소중한 뜻이 울려퍼진 곳이 이번 포항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활동현장. 집을 잃고 어찌할 바 모르는 이재민들에게 가족처럼 따뜻한 밥봉사를 해온 숨은 선행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정부는 물론 포항시 공무원, 각 사회단체 할 것 없이 고생했지만 뒤에서 묵묵히 굳은 일을 해온 봉사단체 회원들이 정말 큰 고생을 했다지진피해로 아픔도 컸지만 소리 없이 사랑으로 봉사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란하늘봉사단은 결성이후 평소 흥해지역 독거노인과 결식아동들을 위한 주말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지진 때는 이재민 대피소가 꾸려진 흥해공고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밥봉사를 해왔다.
 
이들은 그러나 이 같은 봉사활동을 대내외에 알리지 않았으나 도움을 받은 이재민들이 그 고마움을 SNS를 통해 알리면서 마침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정숙 단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여겨 봉사단체를 결성하게 되었는데 단원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 지진봉사도 거뜬히 할 수 있었다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어려운 소외계층과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뉴스통신 최수정 문화교육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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