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가 국세 체납자 현장 실태조사를 담당할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 모집에 나선다.
19일 포항세무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국세 및 국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체납관리단 5500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납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권 모집 인원은 총 118명으로, 포항세무서가 가장 많은 54명을 선발한다. 이어 경주세무서 50명, 영덕세무서 14명 순이다.
지원서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형태는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세무서 또는 별도 사무공간에서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한 체납 사실 안내, 납부 방법 설명, 체납자의 생활 실태 확인 등이다.
시급은 1만2250원으로 책정됐으며 4대 보험과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도 지급된다.
포항세무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은 성실 납세 문화를 확립하고 공정 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취업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