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16명, 구미시에서 2명,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각 1명 등 모두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주시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에따라 최근 1주일간 경북지역에서는 국내 58명, 하루평균 8.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92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23일 0시 기준 경북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3437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965명, 포항 510명, 구미 404명, 경주 236명, 안동 222명, 청도 183명, 의성 127명, 상주 117명, 김천 106명, 칠곡 95명, 봉화 72명, 영주 71명, 영천 66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39명, 영덕 29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18명, 울진 12명, 영양과 울릉 각 3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75명, 누적회복자는 23명이 늘어 3258명이다. 입원환자는 1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