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최용규 변호사, TK지역 처음으로 내년 총선 포항남울릉 출마 공식 선언 눈길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뉴스

정치

최용규 변호사, TK지역 처음으로 내년 총선 포항남울릉 출마 공식 선언 눈길

기사입력 2023.10.11 18:51    정승화 기자 @

 

[꾸미기]01.jpg

내년 총선을 약 6개월 앞둔 가운데 TK지역에서 처음으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지낸 최용규 변호사가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변호사는 11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지역구인 포항남·울릉 선거구에는 수개월전부터 내년 총선출마를 겨냥해 3~4명의 출마예정자들이 물밑행보를 가시화 해왔으나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것은 최변호사가 처음이다.

 

또 국민의힘 아성인 TK지역에서 현역 및 예비후보자들 가운데서도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출마의 포문을 열어 벌써부터 현역의원은 물론 예비후보자들간 열띤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역동하는 포항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위해서는 새로운 인물,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인이 그 세가지의 역사적 사명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포효했다.

 

또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확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공장의 성공적 추진 등 포항이 미래성장도시로 발돋움하기위한 전략사업까지 제시해 준비된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꾸미기]03.jpg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희망하는 최변호사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온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윤대통령과 같은 검사출신으로서의 역학관계를 내포하고 있어 향후 공천경쟁에서 상당한 우위권을 점하고 있음을 은연중 피력하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내년총선과 관련, 청와대 출신과 율사출신들이 대거 공천경쟁에 합류할것을 내비친바 있어 TK출신으로 신선함을 담보하고 있는 최변호사가 향후 공천경쟁에서도 상당한 파괴력을 보일것이라는게 지역 정가의 관측이다.

 

이와관련 최변호사측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선거일정과 국민의힘 중앙당의 공천지침등이 확정되지 않아 섣불리 예단할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최변호사가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지낼만큼 오랜 검찰경험과 인맥, 현정부의 나라바로세우기 기조 등을 볼때 검찰출신의 후보자들에게 방점이 있지 않겠느냐"고 우회적으로 말해 공천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꾸미기]02.jpg

 

또 최변호사가 울릉도에서 태어나 포항에서 어린시절부터 성장한 덕분에 출마지역구인 포항과 울릉 2곳 모두 고향인것도 지역민들에게 표심을 호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측근들은 말했다.

 

한편, 최 변호사는 포항 대해초, 대동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29기)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서울에서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취임한후 곧바로 포항에 내려와 9월 포항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광폭행보로 지역민들과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경북뉴스통신 & www.ikn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제호 : 경북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북, 아00444  |  등록일 : 2017년 11월28일 | 사업자등록번호 : 582-69-00625
  • 대표자명 : 최소희 | 발행인 겸 편집인 : 최소희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소희
  • 대표전화 : 054-252-3561(010-8651-8368)  |  주소: 포항시 북구 중앙로 313, 3층(신흥동)
  •  
  •  Copyright ⓒ 2017 경북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 경북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