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소재한 포스코인재창조원 직원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도 감염되는 등 포항시 지곡동에서만 4명이 감염돼 포항시와 포스코가 비상이 걸렸다.
특히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와 포항철강공단에 소재한 포스코계열사 임직원들의 교육을 전담하고 있어 대규모 확진자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20일 포스코인재창조원 직원 350여명과 인근 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310명 등을 대상으로 긴급검체검사를 실시하는 등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