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1월 9일부터 25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얼음과 눈, 먹거리와 체험을 한데 묶은 영양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리 빙상장은 한때 무료 스케이트장으로만 운영되던 공간이었지만, 지난해 꽁꽁축제를 기점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눈썰매장과 회전 눈썰매, 빙어낚시와 빙어잡이 체험까지 더해지며 ‘놀 거리 있는 겨울 명소’로 변신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꽁꽁축제는 규모와 재미를 모두 키웠다. 대형 눈썰매장을 한층 더 확장했고, 군밤굽기와 목공예 체험 같은 손맛·불맛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됐다. 여기에 빙박·차박이 가능한 캠핑존까지 조성돼 낮에는 축제, 밤에는 겨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얼음 위 놀거리도 풍성하다. 천연빙상장에서는 스케이트와 얼음썰매, 얼음열차가 운영되고, 얼음낚시터에서는 빙어낚시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들에겐 눈썰매장이, 어른들에겐 빙어낚시가 인기 코스로 꼽힌다.
겨울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은 먹거리다. 상설식당에서는 빙어튀김과 바비큐, 돈가스, 국밥, 라면 등을 맛볼 수 있고, 푸드트럭에서는 붕어빵과 어묵, 타코야끼, 각종 꼬치류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관광안내실과 농산물 판매부스,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스케이트장과 얼음열차,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라며 “올겨울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