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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협약 체결
포스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협약 체결
포스코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포스코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재원 출연 및 노하우 전수, 판로개척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들은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출연 재원을 집행·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대기업 등 민간이 정부와 함께 자금을 조성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생산성 및 현장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본 사업 시행 시점부터 동참해 중소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화를 통한 혁신 성장을 지원해 왔다. 특히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5년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건수는 총 595건에 달한다. 포스코는 올해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올 상반기 중 예정된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포항 용흥동에 내년초 ‘호텔급 실버타운’ 조성
포항 용흥동에 내년초 ‘호텔급 실버타운’ 조성
(포항 용흥동에 건립예정인 '프리미엄 스위트 레지던스' 조감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형 실버타운’이 내년초 포항에서도 조성돼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같은 서비스를 받은 우리집’이라는 개념의 고급 실버타운이 들어서면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 지역 퇴직은퇴자 및 중년층들로부터 크게 각광받을것으로 업체측은 전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프리미엄 스위트 레지던스’로 일컬어지는 호텔형 실버타운이 포항 도심의 심장부인 용흥동(120-12번지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2층, 475실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건축된다. 누구나 꿈꾸던 이 ‘드림하우스’는 ▲고급레지던스 ▲의료케어서비스 ▲호텔서비스의 기본적인 복합서비스에다, 부대시설로 ▲로비 및 카페테리아 ▲의료휴게시설(가정의학과, 물리치료 및 마사지, 건강검진센터, 편의점) ▲대연회장 및 접객시설(북카페, 비즈니스룸, 레스토랑, 예식장)의 기능도 갖춘다. 또 특별부대시설로 ▲야외풀장 및 피트니스(스파, 야외가든, 가든카페, 인피니티풀)과 ▲피트니스존과 스크린골프 등 복합다기능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모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멀티컴플렉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행사인 ㈜지투피에이치는 ▲19평형(64.25㎡) 125실은 호텔운영을 하며 ▲전용28평(95.76㎡) 45평형 275실 ▲전용 36평(119㎡)55평형 75실 등 350실은 고급 주거를 장기 임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분양비용은 평형에 따라 다르지만 ▲45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5억원, 월생활비 250만원이며 ▲55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6억원, 월생활비 290만원선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실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수도권의 ‘건대 더 클래식 500 실버타운’은 부부기준으로 월 생활비가 700~900만원이며, 보통 고급실버타운은 500만원 정도에 비해 포항은 월 25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내세울 부분이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은 전원형 실버타운보다 도심형 실버타운이 인기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하듯 대기 수요가 수백명씩 몰려 도심형 실버타운의 공급부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초로 포항에서 첫 선을 보일 이 상품은 60세 이상이라는 연령 제약기준이 없어 청약 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이라는 게 시행사측의 전망이다. 따라서 선착순 모집에 당첨되지 않으면 준공 후 대기수요가 몰려 입주가 불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행사측은 고소득 전문직이나 교수, 부부교사, 고위 공무원, 자영업자, 기업체 임원 등 상류층이 이 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이 월 250만 정도의 생활비를 내고 호텔서비스를 받으면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젊은 부부들의 꿈을 자극한다. 업체 측은 청약추첨 시 포항에 거주하는 실버세대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이며 임차기간은 2~3년, 재계약을 원할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약 후 당첨돼 계약금을 납부하더라도 입주 전 계약해지가 가능하고 양도도 가능한 점 때문에 당첨권이 프리미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지투피에이치 관계자는 “호텔 운영사로 싱가폴의 반야트리 호텔, 미국의 오크우드 호텔와 써머셋 호텔이 후보로 올라 와 있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14개사 선정
포항상공회의소,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14개사 선정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올해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의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스타기업은 ㈜건화이엔지(경산), ㈜모이모션(포항), 주식회사 미트코리아(영천), 주식회사 뷰전부설연구소(구미), 성부산업(칠곡), ㈜세원하이텍(칠곡), ㈜에그유니(경산), 주식회사 에스이에이(구미), ㈜에이티엠코리아(김천), ㈜원소프트다임(포항), 주식회사 위드메디컬(구미), 주식회사 와룡식품(경산), 인핸드플러스 주식회사(포항), ㈜진광화학(경산) 등 총 14개사가 선정됐다. 올해부터 기존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사업 명칭이 변경된 이번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하여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총 44개의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은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7천만원 이내에서 해외진출시 필수적인 해외출원·OA·등록 비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이외에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디자인맵,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기업 IP경영 진단·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연차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2억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배상철 센터장은“지역특화산업과 그린산업 등의 글로벌 ESG 경영이 요구되는 경영환경을 반영한 이번 신규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향후 해외 수출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IP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의 중견기업이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쌀 수급 조절·가격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대상자 접수
포항시, 쌀 수급 조절·가격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대상자 접수
포항시는 쌀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90ha의 논을 대상으로 타작물 재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선제적 적정 재배 면적의 확보를 통해 쌀시장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3만 7,000㏊, 경북 4,662㏊, 포항시 294㏊의 벼 재배 면적 감축을 목표로 한다.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 재배 농지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1만㎡)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전년도 벼를 재배한 농지 중 1,000㎡ 이상 벼 이외의 다른 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법인)이며, 대상 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두류, 일반작물(옥수수, 참깨, 당근 등), 조사료 등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쌀 과잉 문제를 해결해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 식량안보를 위해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학세권은 선방, 거래 실종에도 3040 실수요는 ‘꾸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학세권은 선방, 거래 실종에도 3040 실수요는 ‘꾸준’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조감도) 한국 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국에서 입주모집공고를 낸 아파트는 총 113개 단지로 이 가운데 19개 단지가 1순위 마감했다. 이들 19개 단지 중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 인천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 힐스테이트 월산,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화순센텀 모아엘가트레뷰,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창원자이 시그니처,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1,2차, 제일 풍경채 원주무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중촌 SK VIEW등 14개 단지가 학세권이다. 이 단지들은 도보 5분 이내 초등학교가 닿거나 신설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보 약 10분으로 범위를 넓히면 1순위 마감한 19개 단지 학세권에 포함된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세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 국면에도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운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매수세 위축으로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도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탄탄한 수요자 층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매매시장에서도 집값 하락을 최소화하고 있다. 주택시장의 ‘큰손’인 30~40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아 미분양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설사들도 앞다퉈 학세권 아파트 단지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야경투시도) ▲ ‘집값 하락’ 국면에도 3040 수요 ‘탄탄’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7만7950건으로 집계됐다. 매입자의 연령대별로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해 보면, 40대 수요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의 23.96%에 해당하는 1만8680건이 40대 수요자의 매매 거래였다. 30대 수요의 아파트 매매는 전체의 21.49%(1만6754건)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30~40대 수요자가 전체의 45.46%(3만5434건)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30~40대 수요자들은 부동산 시장 부침 속에서도 연간 기준으로도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의 절반 가까이를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30~40대 수요자를 아파트 시장의 ‘큰손’으로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설사 분양 관계자들은 “30~40대 수요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인 중 하나가 학세권 여부”라고 입을 모은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입지를 선호한다는 얘기다. 또 학원·독서실 등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으면 아파트 단지의 매력도가 더 상승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법상 학교 인근엔 술집·모텔·나이트클럽·도박장 등 유해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는 것도 학세권 아파트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은형 대한 건설정책 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당분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학세권 아파트 단지는 끊이지 않고 수요가 몰리는 스테디셀러”라며 “부동산 시장이 주춤할 땐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데 중장기적으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에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 목적의 수요도 유입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 집값 하락세에도 하락 폭 작아 이 같은 분위기는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 올 3분기 전국에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 아파트 단지는 총 113개다. 대출금리 부담에 수요자들이 몸을 사리면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아파트 단지는 19개에 그쳤다. 이 중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창원자이 시그니처,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등 14개는 대표적인 학세권 아파트 단지로 분류된다. 매수세가 쪼그라들면서 올 들어 분양시장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 거래가 잇따르고 있지만 학세권 아파트 단지의 경우 여전히 웃돈이 붙기도 한다. 전북 익산 마동에서 지난해 분양해 2025년 입주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전용면적 84㎡ 기준)는 지난달 초 4억4166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3억9000만원대 후반인 분양가에 비해 10% 이상 웃돈이 붙었다. 이 아파트 단지는 근처에 이리초·익산지원중·이리고 등이 있다. 매매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집값 하락 폭이 작은 편이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크로바(전용면적 101㎡ 기준)는 지난달 초 12억4500만원(7층)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7월 최고가였던 13억4000만원(11층)에 비해 7%(9500만원) 하락하는 데 그쳤다. 올 들어 지방뿐 아니라 서울 주요 도심에서도 최고가 대비 20~30%씩 집값이 급락한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다. 크로바는 인근에 한밭·문정·탄방초와삼천중·충남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다. 아울러 둔산동 내 교육열이 높은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건설사들도 학세권 아파트 단지를 선보이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한신공영은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를 오는 12월 16일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고, 포항여중고와 초등학교를 품은 포항의 교육 중심의 학세권 단지를 선보인다. 이런 교육 중심에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단지의 조성은 교주 근접형(교육과주거가 가깝다)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 보건법 시행령 제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라 주변 유해시설을 들어설 수 없어 유해시설이 차단되어 우수하며, 단지 인근에 학원 밀집과 학산공원, 학산천, 우현도시숲으로 구성되어 자녀의 통학과 더불어 면학 환경 조성에 탁월하다고 보인다 특히 단지 내에는 포항시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아이돌봄센터, 종로M스쿨, 독서실등 날로 늘어가는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여주며 교육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 내에서 돌봄 센터와 유치원으로 영유아동들의 생활과 종로M스쿨로 내신중심의 심화 학습을 1가구 1자녀 무상으로 제공, 단지 내 프라이빗독서실로 교육 원스톱 라이프로 양질의 교육서비스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대된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모델하우스는 포항 남구 상도동 499번지 12월 16일 오픈 예정이다.
경북 각 분야 최고장인 5명 선정
경북 각 분야 최고장인 5명 선정
(좌로부터 김인성, 배홍직, 오창석, 박용성, 김영진씨) 올해 경북지역 분야별 최고장인 5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전기직종 김영진, 이용직종 배홍직, 석공예직종 김인성, 보일러직종 박용성, 금속재료제조직종 오창석 씨 등 경북도는 지난 18일 이들 5명에 대해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첫 선정이후 지금까지 경북도 선정 각 분야별 최고장인은 모두 5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5월 선정계획 공고 후 9개 직종 10명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9월 21일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로 이뤄졌다. 김영진(58. 세기리텍) 씨는 40년간 전기기술자로 근무하면서 전기기능장, 전기특급감리원 등의 공인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터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저서 집필, 공정개선, 직무능력표준 개발 등에 공헌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배홍직(65. 보금이용소) 씨는 고전클래식, 스퀘어커트 기본기법을 연구해 전국헤어기능경기대회에서 4회 수상했다. 또 2013년에 이용기능장 자격 취득과 구미시 최고장인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장으로서 기술 보급과 이용사의 처우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김인성(63. 금산석물) 씨는 1975년 석가공 견습생으로 출발해 45년간 석공인으로 활동하면서 200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 취득, 대구시 미술대전 입선 등의 실력을 과시했으며, 기능경기대회 지도교사로 후진양성과 숙련기술 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박용성(53. 이앤에스) 씨는 33년간 산업현장의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설비 구축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며 에너지 과소비 시설 개선 등 에너지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오창석(59. 포스코) 씨는 1983년 포스코에 입사 후 제강 및 연속주조 분야의 기술발전에 노력해 2019년 포스코 명장, 2021년 포항시 최고장인에 선정됐다. 또 산업현장교수로서 직무 및 기술지도 특강을 실시하여 제강분야의 후배 기술자 양성에 기여했다고 경북도는 밝혔다.
경북지식재산센터, 2022년 하반기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14개社 선정
경북지식재산센터, 2022년 하반기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14개社 선정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7월 29일, 2022년도 하반기 IP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회를 개최하여 총 32개 지원기업 중 ㈜바이오엔, ㈜힐랩 등 14개사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식재산(IP) 기반 창업촉진사업이며,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여 창업 7년 이내인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보유기술의 독점적 지식재산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위한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경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와 협력기관의 변리사 등이 수혜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컨설팅의 내용으로는 유망기술도출, IP(지식재산)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R&D방향성 설정, IP(지식재산)인프라/조직 구축,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컨설팅 등이 있다. 배상철 센터장은“이번 선정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 및 보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상반기 탈세 77억원 발굴
경북도 상반기 탈세 77억원 발굴
경북도가 올해 상반기에 탈루세원 77 억원을 발굴했다. 경북도는 27 일 기획 세무조사로 29 억원, 법인 세무조사로 37 억원, 시군 부과·징수 실태 지도점검 실시로 11 억원을 확보하는 등 상반기에 77 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한해 실적 73 억원을 이미 초과하는 실적이다. 도는 먼저 기획세무조사에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자와 시설장이 다른 경우 직접사용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노인복지시설을 전수 조사해 166 개 시설에 대해 27 억원을 추징했다. 또 개선명령 등을 받은 오염물질배출 사업소의 경우 1㎡당 500 원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해야 함에도 일반세율(250 원)로 과소 신고한 69 개 법인에 대해 2억원을 추징했다. 법인세무조사로는 올해 초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무조사 대상법인 100 개를 선정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의 부담을 덜고자 서면으로 60 개, 방문으로 15 개 법인을 조사했다. 조사대상 법인에 대해 건설자금 이자 등 간접비용 신고 누락, 고유목적 사업 사용 여부, 법인세분 지방소득세의 안분율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해 75 개 법인에서 37 억원의 누락세원을 찾아냈다. 특히 A법인의 경우 타시도 사업장에서 사업이 중단되고 경북에서만 운영되는데도 타시도에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재조정해 약 10 억원을 추징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2억원 이상의 추가 세수 확보도 예상된다. 도는 또 3개 시군에 대해 비과세·감면 부동산 목적사업 직접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납부여부, 국가·지자체 소유 건축물 위수탁에 따른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921 건의 시정조치와 함께 11 억원의 추가세수를 확보했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상반기에 발굴한 추가세수 77 억원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제진흥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식 개최
경북경제진흥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식 개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 이하 진흥원)은 지난 30일 진흥원 안동 북부지소에서 2022년도 경북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신사업 예비 창업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및 노하우를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이론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경북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15기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창업적성검사·서류전형·면접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교육생 대표 황상문 등 총 23명을 입교자로 선정했다. 입교식 이후 교육생들은 △ 시장분석·상품화전략·브랜딩전략 등 60시간의 공통 교육 △ 16시간의 개별 맞춤형 멘토링 △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자금 지원 △ 수료 후 최대 1억원의 정책자금(융자) △ 사후관리 등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게 된다.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또한 시대적 특성과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황상문 교육생의 “쇠퇴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품정리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고독사 증가 시대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배진희 교육생의 “아이맘스터치”는 우리 아이가 그린 그림들을 모아 온라인 디지털 그림e-book과 오프라인 인쇄 그림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육아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세대의 공유형 콘텐츠 창업에 우수사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엄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경북지역 15기 입교생들이 검증된 예비 창업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진흥원의 모든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5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5월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럭)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럭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럭별 가구수는 1블럭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럭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3년(2019~2021년) 연속 1위, 부동산114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2020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36개월 연속(2019~2022년)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브랜드 대상에서 1위를 기록하며 명성에 걸맞는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3천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적용해 명품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증대했다. 전 타입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관 바닥과 거실 아트월에는 포세린 타일이, 현관 디딤판과 파우더·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는 등 집안 곳곳에 고급 마감재를 활용했으며, 자녀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건조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살균 청정 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데, 현대건설의 특허인 본 시스템은 HEPA 필터를 통한 실내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광플라즈마를 이용한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 저감도 가능하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건식사우나 등도 꾸며져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스카이라운지의 경우 최상층에 설계되어 있어 입주민 누구나 동해바다 오션뷰와 아름다운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환호공원은 총 132만 7,142㎡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라,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경까지 누릴 것이 예상된다. 단지는 북구에서 주거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해맞이초를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밖에도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위치해 있다. 게다가 사업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인근으로 다양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 12월 착공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여객터미널~환호공원)에 약 1.8km에 걸쳐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것으로 23년 하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환호공원 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도 2025년 완공을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환호공원 내에는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이자, 포스코와 영일만 등 포항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333m)가 작년 11월 개장했다. 포항시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스페이스워크를 중심으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물론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및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국제해양관광도시’로의 포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을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 1527-1번지에 위치해 있다.

경제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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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부문 국가핵심기술 2건 신규 지정
포스코, 철강부문 국가핵심기술 2건 신규 지정
【KNC 뉴스】이상형 기자=포스코가 개발한 인공지능 고로조업 기술과 스마트 수(水)냉각 기술이 국가경쟁력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철강부문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됐다. 산업통산자원부가 7월에 고시한 신규 국가핵심기술에 포스코의 ‘딥러닝 인공지능 기반의 고로 조업 자동제어기술’과 ‘인장강도 600MPa(메가파스칼) 이상 고강도강판 제조를 위한 스마트 수냉각 기술’이 포함됐다. 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 경제적 가치가 높고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전보장과 국민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산업기술이다. 이번에 지정된 국가핵심기술은 총 7개로,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기계 부문에서 선정됐다. ‘딥러닝 인공지능 기반의 고로 조업 자동제어기술’은 데이터를 분류하고 예측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해 고로 내부 상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그동안에는 작업자가 2시간마다 노열(爐熱)을 수동으로 측정해야 했지만, 이제는 고로 하부에 설치된 센서가 쇳물의 온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노내 열 수준을 예측해 용선 온도를 자동제어한다. 또한 풍구에 설치된 카메라로 노내 상태를 평가하고 철광석과 코크스 장입을 자동제어한다.포항제철소 2고로는 해당 기술을 적용해 연평균 생산량은 5% 개선되고 연료량은 1%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인장강도 600MPa이상 고강도강판 제조를 위한 스마트 수냉각 기술’은 고온으로 가열된 압연 강판을 물로 냉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다. 강판의 특성을 결정짓는 수냉각과정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정교하게 제어함으로써 균일한 기계적 성질과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고강도강판을 제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과거보다 냉각 공정이 빠르고 균일하게 이루어져 강도와 인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되는 고가의 합금 원소를 덜 사용하면서도, 고객사측에서 원하는 가공성을 확보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Win-Win) 효과를 냈다. 이 기술은 현재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을 비롯한 포항과 광양 양 제철소 주요 열연, 후판 생산공장에 적용됐다. 신규 지정된 2가지 기술들은 앞서 지정된 '인공지능 기반의 초정밀 도금 제어기술'에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철강분야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포스코는 철강부문 국가핵심기술 9건중 6건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중 절반인 3건이 딥러닝,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포스코가 기존에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은 FINEX 유동로 조업기술, 고가공용 망간함유 TWIP강 제조기술, 기가급 고강도 철강판재 제조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초정밀 도금 제어기술 등 4건이다. 한편, 포스코는 글로벌 대표 스마트팩토리의 명성에 걸맞는 기술 진화로 제품 품질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조업 안전과 보안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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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개시
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개시
포항 전통시장의 진정한 혁신이 탄생해 화제다. 포항 남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포항큰동해시장은 지난 11월 30일부터 포항 전통시장으로서는 최초로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쇼핑이 시대를 선도하는 쇼핑트랜드가 된 현 시점에서, 언제나 시대에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통시장이 오히려 비대면쇼핑을 선도하며 모바일플랫폼을 통한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8년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온 포항큰동해시장은 그간 포항 전통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선진서비스로 전통시장의 혁신을 만들어왔다. 이번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이러한 혁신의 역량을 집중시켜 완성해낸 결정체로, 지난 11월 14일 그랜드오픈식을 신호탄으로 30일부터 실제 주문과 배송을 본격 진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모바일장보기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타지역의 전통시장 일부가 포털사이트 등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웹버전의 무료플랫폼을 활용하여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달리, 포항큰동해시장은 전통시장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단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6월부터 개발, 가장 직관적이고 소비자 및 판매자가 사용하기 편한 최적의 모바일플랫폼으로 탄생했다. 또한 그랜드오픈 기념 첫주문 5,000원 할인쿠폰 및 보조배터리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 초반 흥행의 마중물을 붓고 있다. 그간 전국 최초의 고객회원제를 운영하며 근린시장의 혁신을 만들어온 큰동해시장은 이와 더불어 모바일앱 개발을 통한 배송서비스까지 다시 한번 전통시장의 미래를 제시하며 한발 더 내딛기 시작했다. 그리고 ‘달려라 큰동해’ 플랫폼은 고객용앱, 점포용 앱, 배송기사용 앱, 관리시스템 등 총 4가지로 개발하여 최고의 효율성을 기하고 있어 전통시장으로서는 더욱 혁신적 기술역량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장보기배송은 지역 내의 청년스타트업과 배송전문업체와의 협업을 진행, 체계적이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배송시스템 운영과 홍보, 프로모션 기획 등의 오퍼레이팅은 청년스타트업이 전담하고 모든 배송물량과 관련해서는 배송전문업체가 전담하여 청년소득창출과 더불어 전문성을 강화해 공공사업으로서의 공익은 물론 향후 특성화사업이 종료되더라도 흔들림없이 배송사업이 지속되도록 탄탄한 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모바일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를 런칭시킨 포항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은 ‘언택트 시대의 기조에 발맞추어 이번 배송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인근 지역민뿐만 아니라 시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포항 신도시의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큰동해시장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배송 상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가격을 저렴하게 하여 포항 시민의 전통시장 배송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이번 장보기배송앱을 기획하고 개발한 포항큰동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김인석 사업단장은 ‘달려라 큰동해는 전통시장만의 배송플랫폼을 벗어나 본 플랫폼을 활용, 단순 시장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지역 내 우수한 로컬상품을 보유한 로컬판매자의 입점을 가능하게 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 판매자의 유통창구로서의 기능도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시장상품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공공의 유통창구 기능을 강화해 공공플랫폼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그간 포항의 전통시장은 우후죽순 들어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시류 속에 포항큰동해시장의 모바일 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전통시장의 또다른 방향을 제시하며 이정표를 세우고 있어 향후 큰동해시장이 만들어나갈 혁신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달려라 큰동해’를 검색,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2021년 IOS버전도 개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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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GS1 유통표준코드 관내업체 총503개사 등록대행업무』 지원
포항상공회의소, 『GS1 유통표준코드 관내업체 총503개사 등록대행업무』 지원
【KNC 뉴스】이영균 기자=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지난 2001년 7월 1일부터 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현재까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정 이후 관내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 503개사를 대상으로 GS1 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S1은 상품 및 거래처의 식별과 거래정보의 교환을 위한 국제표준 식별코드, 바코드, 전자문서의 개발, 보급, 관리를 전담하는 국제표준기구이며,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가 대표기관으로 가입하여 국제표준상품코드 및 무선인식기술(RFID/EPC)표준 등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GS1 유통표준코드는 전세계 어느곳에서든 활용이 가능하며, GS1 국제표준바코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으로부터 유통표준코드를 발급받아야 된다. 이에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유통 산업의 현대화를 촉진함에 있어 유통정보화의 핵심부문이라 할 수 있는「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기관」으로 지난 2001년 7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舊.한국유통물류진흥원)으로부터 정식 지정을 받아 동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주요업무로는 관할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유통표준코드 등록대상 업체에 대한 등록촉진을 위한 홍보사업과 표준형 상품식별코드(GTIN-13) 및 표준물류바코드(ITF-14) 등록상담, 바코드관련 기초교육 및 민원상담 등 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의 대외협력팀(☎054- 274-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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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경북 1등 금고로 자리매김한 이유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경북 1등 금고로 자리매김한 이유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경제적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웅)’가 경영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등에 따르면 매년 지역별 새마을 금고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연도대상’기관을 선정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5개 부문중 ‘뉴스타트 경영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경북지역 121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한 평가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소재 ‘육거리’에 소재한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일등금고로 자리잡은 비결은 바로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 포항지역 도심확장으로 시청사와 각종 공공기관이 외곽지로 이전하면서 구도심 중심지였던 중앙상가일대가 위축돼 왔으며, 이같은 여파로 중앙새마을금고 역시 수년동안 경영난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 여기에 서울에 본사를 둔 1금융권과의 경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맞춤형 경영방식을 도입하면서 획기적 변화를 가져왔다는게 중앙새마을금고측의 설명이다. 최원태 전무는 “시내중심이 활력을 잃으면서 새마을금고 역시 불경기로 인한 예·대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층을 포항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난해부터 경영정상화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예컨대 포항중앙새마을금고는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운 서민들과 인근 상인들을 위해 금리에 연연하지 않는 유연한 대출서비스를 단행하면서 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시내지역 뿐만아니라 포항전역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을수 있도록 인근 주차장을 매입해 주차공간을 대폭확대하면서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는 정책을 펼쳐온게 비결이라는 것. 최전무는 “새마을 금고가 동네금고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들에게 열린금고로 다가설 때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제역할을 다할수 있을것이라는 소명으로 모든 임직원이 맞춤형 고객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문턱을 낮추는 전략으로 경북최고의 일등 금고로 우뚝선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의 경영전략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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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IP나래 프로그램 상반기 사업 스타트
경북지식재산센터, IP나래 프로그램 상반기 사업 스타트
【KNC 뉴스】김명남 기자=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0년도 IP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을 발표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IP 기술 및 경영 양 부분에 걸쳐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강원도 원주에서 최소규모로 실시 되었고,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신청기업의 기술내용과 지원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올해 상반기 지원대상 ㈜하이맥스이엔지 등 27개 수혜기업을 확정했다.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은 IP전문 협력기관과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약 3개월 동안 8회 미팅을 통해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와 특허분쟁예방, IP창출/경영진단, 연계사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거래 컨설팅, 인증 컨설팅, 국가R&D 기획컨설팅, 투자연계형 사업 컨설팅 등으로 컨설팅 분야를 더욱 확대하여 기업수요에 따라 폭넓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추진결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특허청 및 발명진흥회와의 협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에 우수기업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지난해 IP나래 프로그램 지원기업 가운데 7개 기업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도약하였다”며,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나아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 양 부문에서 단단한 기초를 세우는 사업이니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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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시민들 관심 고조!
포항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시민들 관심 고조!
국토교통부가 최근 포항남구 지역도 부동산조정대상지역으로 발표할만큼 지방중소도시인 포항에서도 일부 아파트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구 용흥동 지역에서도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포항시가 최근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에 대한 대시민 주의를 당부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첫 임대형 분양아파트여서 분양률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임대형 분양아파트는 ‘중앙하이츠 용흥’으로 총572세대 규모다. 동우개발(주)과 중앙건설(주)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타(주)이 자금관리를 맡는 이 아파트는 최고 29층 6개동 형태로 건립되는데 전용면적별로는 70㎡ 217세대, 74㎡ 107세대, 76㎡ 44세대, 84㎡ 204세대등으로 나눠진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시행사측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며,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 “임대기간이후 임대기간을 연장하거나 시세감정평가 80% 수준으로 분양전환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택 인허가 주무기관인 포항시가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조합원 가입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고, 일반분양형 아파트들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상태여서 시민들의 호응여부가 큰 관건이 될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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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제11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
포항상공회의소, 「제11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1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된 이번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5주 동안 실시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 최철규 HSG 휴먼솔루션그룹 대표,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개강식 초빙 강사로 나선 최종학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숫자는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이며, 숫자의 다양한 의미를 읽어내고 이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재무제표의 종합적인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활용해 전문적인 회계 지식을 참석자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최 교수는 “경영은 사람을 다루는 예술이자 숫자를 다루는 과학이다”며 숫자를 통해 경영의 실질적 측면과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번 경제 아카데미는 정부 및 지자제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대폭 축소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및 참석자간 거기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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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지역 수출업체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포항상공회의소, 지역 수출업체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KNC 뉴스】정승화 기자=포항상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2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 마케팅(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및 DIRECT 마케팅 TOOL 제공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독도무역, ㈜하이청 도시새댁, 대풍영농조합법인 등 총 3개 지역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원사업 결과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로 바로 이어질수 있는 타겟바이어 발굴 158건과 사업기간내 수출실적 약 6만 3천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상의는 밝혔다.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통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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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영천고용복지센터·청도출장소 개소해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될 듯!
대구고용노동청, 영천고용복지센터·청도출장소 개소해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될 듯!
대구고용노동청이 지난 18일 「영천고용복지센터」와 「청도출장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그동안 영천에는 고용센터가 개설되지 않아 영천시민들이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따라 고용노동청은 영천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한층 강화된 고용복지지원을 위해 영천고용복지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사무공간, 민원대기실과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30석 규모 설명회장을 갖추고 있다. 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이곳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영천시청 복지팀·취업지원센터, 영천여성새일센터 등 직원 5명이 상주하며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청도에도 「대구고용노동청 청도출장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2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직원 2명을 배치해 청도지역 고용관련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대구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은 “영천과 청도 등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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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상공인에 최대 2천만원 경영자금지원
경북소상공인에 최대 2천만원 경영자금지원
경북도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240여개 정도의 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상담 ▲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CI 및 BI 제작 등 홍보 지원 ▲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경영환경 개선 ▲소독기, CCTV, 살균기 등 안전·위생 설비 지원 ▲POS단말기 지원 등이다. 포장재 제작 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점포 당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되며 이 중 70%는 도와 시군이, 30%는 자부담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공고일기준)이며 신청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에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담당자 이메일 또는 경제진흥원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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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정대상 포항 등 지방도시 포함, 지방아파트 가격상승 작전세력 있나 !
부동산 조정대상 포항 등 지방도시 포함, 지방아파트 가격상승 작전세력 있나 !
정부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17일 포항 등 전국 36곳을 발표하면서 일부 아파트 가격급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정책실패가 지방에 까지 파급돼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진 영향과 함께 최근 분양을 앞둔 일부아파트 건설업체들의 가격 올리기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방중소도시인 경북 포항 남구가 이번 조정대상에 포함되면서 최근 포항지역에서 붐을 타고 있는 신축아파트들의 분양시기와 무관치 않다는 눈길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부산 9곳, 대구7곳, 광주5곳, 울산2곳 및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9곳(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대구 7곳(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광주 5곳(동·서·남·북·광산구) ▷울산 2곳(중·남구)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파주 ▷천안2곳(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2곳(완산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 등 총 36개 지역이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최근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세제 강화(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등), 금융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초과분 30% 적용, 주택구매 시 실거주 목적 제외한 주담대 원칙적 금지 등),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관련 포항지역 공인중개사 A씨는 “근본적으로 인구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아파트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현상은 정상이 아니다”며 “수도권지역 부동산가격의 급등영향도 있지만 최근 포항시내 신축 아파트 분양시기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포항시 남구지역 일부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대비 약 30%이상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대부분 건축된 지 5년이내의 신축아파트이며 10년 이상된 구형 아파트의 경우 가격변동이 거의 없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A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포항 남구지역 일부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일부 작전세력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분양을 앞둔 시행사들의 경우 자신들의 아파트를 손쉽게 분양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가격을 일시에 올리는 전략을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건설업체 관계자 B씨도 “아파트는 절반정도만 분양돼도 대성공”이라며 “미분양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로 전환하면 되기 때문에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남는 장사”라고 말했다. 결국 거품가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신축 아파트들의 분양시즌이 끝나면 매매가격이 하락할 수 있어 자칫 대출 등으로 고가의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추후 가격이 하락할 경우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게 중개업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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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나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나서
(포항철강공단 모습)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과 생활안정 지원을 병행하여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포항지역의 경우 올들어 현재까지 임금체불액은 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9.58%가 감소했다. 이는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 정책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반면 임금청산액은 100억여원으로 지난해 대비 14.46% 감소했으며, 청산인원은 2,279명으로 전년 대비 19.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임금체불 상황이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휴‧페업 사업장 증가에 따라 임금체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월10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포항시내 야간 전경) 또 그동안 임금 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과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지도를 실시하고, 「체불청산 기동반」을 설치하여 건설현장 등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체불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체불근로자들이 설 명절 전에 체당금을 신속히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지급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특히 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집중지도기간 내외로(1.18~2.28) 한시적으로 융자이자율을 인하하여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해결을 유도할 방침이다. 권오형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노동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임금체불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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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 단행
포스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 단행
포스코가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한달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국내외 경기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대 개혁과제’ 실천과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철강부문을 철강·비철강·신성장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비철강부문은 대우/건설/에너지/ICT 및 국내 비철강 그룹사의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신성장부문은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소재사업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을 맡는다. 신성장부문 산하에는 벤처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협력실’이 신설된다.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CEO직속으로 ‘기업시민실’을 운영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따라 통상조직 책임자를 임원단위로 격상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통상이슈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제철소 강건화와 현장중시 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환경·에너지를 담당하는 부소장직을 포항과 광양제철소에 신설하고, 설비관리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다. 신설되는 조직에는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중용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과감하게 영입한다. 신성장부문장에 오규석 前 대림산업 사장을, 산학연협력실장에는 박성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선임하고, 무역통상조직 수장으로는 1월중 전무급 임원이 합류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포스코경영연구원장에도 산업연구원 출신의 장윤종 박사를 영입했다. 조직개편 외에 이번 임원 승진 및 보직 인사는 실천, 배려, 창의 등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부합하는 인재를 중용한다는 기본 원칙 하에 ▲세대교체 인사 ▲3實(실질,실행,실리)중심인사 ▲성과·역량 기반 공정인사 ▲현장중시 인사 ▲차세대 리더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뒀다.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조직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장기 직책자는 교체하고,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 및 역량이 우수한 상무보를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등 변화와 개혁을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세대를 적극 발굴했다. 또한 학연·지연·혈연기반의 연고주의 인사를 타파하고, 탁월한 실적을 거두거나 신임 CEO 경영철학을 과감히 추진할 수 있는 실행력을 보유한 인재 및 현장 인사들을 중용했으며, 협력사에서도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임원은 포스코 및 그룹사 임원으로 발탁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단계별로 복수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그룹 전반의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 포스코 사내이사에 대한 인사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 부문장 신규선임 오규석 신성장부문장 ■ 본부장 신규선임 김학동 생산본부장 ■ 승진 □ 부사장 유병옥 구매투자본부장 최주 기술연구원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정창화 POSCO-China 중국대표법인장 □ 전무 윤양수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김순기 노무협력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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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상반기 경북센터 IP 경영인클럽 정기모임 개최
포항상공회의소, 상반기 경북센터 IP 경영인클럽 정기모임 개최
【KNC 뉴스】정승화 기자=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7일 경주 코모도 호텔 계림홀에서 2020년 상반기 IP 경영인클럽 정기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 경영인클럽은 매년 정기적인 상·하반기 모임을 통해 기업 간의 경영 노하우 공유와 이 업종 간의 상생·협업·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지식재산 경영인들의 모임이다. 이번 정기모임은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되었고, 올해 선정된 31개 글로벌 IP 스타 기업과 경영인클럽 임원 및 회원사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윌테크 외 30개의 신규 글로벌 IP 스타기업 소개와 경북센터 지원사업 설명 및 우수사례 발표, 참여 기업간의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적인 고민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를 초빙하여 ‘AC(After Corona) 시대의 기업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를 직면한 기업들의 위기극복 전략 수립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31개의 글로벌 IP 스타 기업은 3년 동안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반드시 기업 성장이 되도록 할 것이며, 지식재산(IP)의 효율적 확산 추진을 바탕으로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피해 회복과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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