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요 기사

포항상공회의소, 제16회 포항경제아카데미 성황리 종료
포항상공회의소, 제16회 포항경제아카데미 성황리 종료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1일 오후 4시 포항상의 대회의실에서 「제16회 포항경제아카데미」 4주차 강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강의에는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원 등 지역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에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초청돼 ‘AI 시대 혁신이 성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IBM 마케팅팀과 삼성전자 기획그룹을 거쳐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 상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언바운드랩데브 투자총괄팀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강연에서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며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보다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접근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개인과 조직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산업형 AI의 구체적 예시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의를 끝으로 4주간 진행된 제16회 포항경제아카데미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강의 수준이 매우 높고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제16회 포항경제아카데미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 CEO와 임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경북 21개 전통시장, 수산물 2만원 환급
추석맞이 경북 21개 전통시장, 수산물 2만원 환급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10월1일부터 5일까지 도내 10개 시군의 21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추석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포항의 큰동해시장, 구룡포시장, 영일대북부시장, 오천시장, 경주의 성동시장, 중앙시장, 안강공설시장, 안동의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경산의 경산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영주의 신영주번개시장, 영덕의 영덕시장, 영해만세시장, 울진의 바지게시장, 의성의 의성공설시장, 안계전통시장, 상주의 중앙시장, 남성시장, 문경의 점촌전통시장 등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제외된다. 이들 시장과 안동·영덕·의성의 7개 시장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 산불·호우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특별재난지역 환급 행사'도 별도로 운영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게 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재난피해 지역의 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체결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체결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3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경북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식재산권 가치평가 및 금융지원,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연계, 기술금융 컨설팅 제공,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발굴 및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이 협약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이 쉽지 않아 지식재산의 사업화 및 사업 영역 확장에 애로사항이 있는 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금융지원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배상철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우리은행과의 IP금융 연계협약을 통해 경북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 및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등 지역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우리은행은 추천기업에 대해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통장, 금융지원 협약보증, 벤처기업 성장 대출 등의 금융상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개발공사, 포항·칠곡 등 5곳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북개발공사, 포항·칠곡 등 5곳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북개발공사가 무주택 도민을 위한 일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구미(34호), 경산(21호), 포항(47호), 경주(24호), 칠곡(36호)로 총 162호를 공급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 매입임대주택은 도심과 가까운 인근 거리에 위치를 선정해 주거 취약계층의 거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 해당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변 시세 대비 3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자산요건 등을 충족한 자'로 자격요건 등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의 나이 제한이 없다는 점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저소득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 입주신청 편의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신청과 우편 신청이 아닌 현장에서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신축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정주여건을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했고, 일정 기간 해당 주택을 열람한 후 계약 희망 주택목록을 신청받아 신청자의 선택권과 당첨 확률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열람 및 계약희망 주택목록 제출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다. 기간 중 각 지역별로 2일간 공급지역을 직접 방문해 접수 후 추가 2일간 지역과 무관하게 공사에서 방문 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개발공사측은 밝혔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매년 200호 정도의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경북 도내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가구, 주거 취약계층에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화와 저출생 위기 등에 능동 대응하기 위해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지속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상공회의소, 2025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 개시
포항상공회의소, 2025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 개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전국 59개 상의와 함께 2025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상설시험을 지난 1월 14일부터 시행하여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 자격시험은 매년 전국적으로 100만 명 이상이 응시하는 국내 대표 자격시험으로, 기업‧대학‧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한자 등 주요 자격은 상설시험으로 수험생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으며, 유통관리사, 경영정보시각화능력(2024년부터 신규 시행) 등 일부 시험은 정기시험으로 시행된다. 포항상의에서는 2021년 상설시험장 개소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시험 운영과 시험장 장비‧시설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수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상의 국가검정자격시험 담당 관계자는 “수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수험 환경을 제공하여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일정 확인 및 접수는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https://license.korcham.net) 또는 모바일 앱 ‘코참패스’에서 할 수 있다.
포항 상옥, 정부 스마트과수특화단지선정
포항 상옥, 정부 스마트과수특화단지선정
포항 상옥 스마트 과수특화단지가 농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총 29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2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하나로, 과수재배 면적 20ha 내외 규모로 집단화된 단지에 3년간 기반 조성, 과원 정비(평면형), 농가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이용 장비, 홍보 및 마케팅 등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 참여농업인, 농협, 행정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지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육성 중생종 품종인 '이지플'을 특화단지에 심어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2023년부터 다축 재배를 전국 최초로 농가 확산 보급 사업으로 추진했는데, 이는 농식품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동기가 됐다. 도는 지난해 9월 25일 포항 태산농원에서 '경상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열고, 기존 방추형 재배 방식에서 수폭을 최대한 줄여 고품질·다수확 생산이 가능한 '경북형 평면 사과원(초밀식형+다축형)'을 2030년까지 6000ha까지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말 현재 1524호(초밀식 870, 다축 654호)의 농가들이 모두 620ha(초밀식 331, 다축 289)의 평면 사과원을 가꾸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경북도가 앞장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도내 2시간 생활권 격자형 철도망 구축
경북도, 도내 2시간 생활권 격자형 철도망 구축
경북도가 지난해 개통된 5개 철도를 연계해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철도는 남북으로만 발전해 동서를 가르는 철도는 없다. 지난 1일 동해선이 개통됐으나 서해 지역과 내륙에서는 동서축 연결 철도가 없어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고 지난해 개통된 중앙선(청량리~영천)과 중부내륙선(부발~문경)도 남북으로만 이어져 수도권 지역의 경강선 외에는 동서축 연결 철도는 찾아볼 수 없다. 경북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순환 철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대순환 철도는 대구를 시작으로 구미~김천~문경~영주~봉화~울진~포항~영천을 거쳐 대구로 돌아오는 총연장 485.5km의 순환 철도망이다. 지난해 말 개통한 동해선(울진~포항)과 현재 운행 중인 중앙선(영천~경주), 대구선(동대구~영천), 경부선(동대구~김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중부내륙선(문경~김천), 비전철 구간인 경북선(점촌~영주), 미연결 구간인 봉화 분천~울진 구간을 연결한다. 기본계획이 수립 중인 중부내륙선(문경~김천)은 2027년 공사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실시설계 용역 착수를 위한 예산확보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신설 구간으로 그동안 경제성 문제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 분천~울진 구간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충남 서산~천안~문경~울진) 사업이어서 충북도 및 관계 13개 시군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도록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이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광역권, 서부 산업클러스터권, 북부행정도시권, 환동해권의 접근성 향상돼 대구·경북 2시간 생활권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밝혔다.
경북도,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 연간 5천만원 지원
경북도, 인구감소 지역 중소기업 연간 5천만원 지원
경북도가 올해부터 인구감소 지역 15개 시군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 사업'을 시행한다. 경북의 인구감소 지역은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이다. 그동안 도내 인구감소 지역 시군은 기업지원 분야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역 불균형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인구감소 지역의 기업 육성으로 기업 성장을 돕고 고용인원을 확대해 정주인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 소멸을 극복하는 기업지원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로 진행하며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청송·영양·봉화·울릉 지역 기업의 매출액은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원 이내 '기술혁신', '성공 사업화', '투자유치'의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년간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이와 별도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 사업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시설자금을 대출금리 2.5%(변동)로 융자지원도 받을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 사업이 인구감소 지역 기업의 공모사업 지원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시군마다 핵심 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로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새해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포항시, 새해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포항시가 위축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새해 2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백억원을 10% 특별할인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에 포항사랑카드(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첫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시작하고, 이어 14일에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1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개인 구매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의 한도를 통합해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도 최대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포항사랑카드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샵)에서는 1월 2일 0시 15분부터, 107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은 1월 14일 금융기관 영업시간부터 165개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면지역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는 지역민들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고 동지역 시민들은 구매할 수 없다. 포항사랑상품권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아이엠뱅크, 농∙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또 내년 2월 3일에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2월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70만 원으로 유지된다.

경제 인기 기사

1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경북 1등 금고로 자리매김한 이유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경북 1등 금고로 자리매김한 이유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경제적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웅)’가 경영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등에 따르면 매년 지역별 새마을 금고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연도대상’기관을 선정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5개 부문중 ‘뉴스타트 경영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경북지역 121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한 평가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소재 ‘육거리’에 소재한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일등금고로 자리잡은 비결은 바로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 포항지역 도심확장으로 시청사와 각종 공공기관이 외곽지로 이전하면서 구도심 중심지였던 중앙상가일대가 위축돼 왔으며, 이같은 여파로 중앙새마을금고 역시 수년동안 경영난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 여기에 서울에 본사를 둔 1금융권과의 경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맞춤형 경영방식을 도입하면서 획기적 변화를 가져왔다는게 중앙새마을금고측의 설명이다. 최원태 전무는 “시내중심이 활력을 잃으면서 새마을금고 역시 불경기로 인한 예·대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층을 포항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난해부터 경영정상화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예컨대 포항중앙새마을금고는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운 서민들과 인근 상인들을 위해 금리에 연연하지 않는 유연한 대출서비스를 단행하면서 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시내지역 뿐만아니라 포항전역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을수 있도록 인근 주차장을 매입해 주차공간을 대폭확대하면서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는 정책을 펼쳐온게 비결이라는 것. 최전무는 “새마을 금고가 동네금고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들에게 열린금고로 다가설 때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제역할을 다할수 있을것이라는 소명으로 모든 임직원이 맞춤형 고객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문턱을 낮추는 전략으로 경북최고의 일등 금고로 우뚝선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의 경영전략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다.
2
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개시
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개시
포항 전통시장의 진정한 혁신이 탄생해 화제다. 포항 남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포항큰동해시장은 지난 11월 30일부터 포항 전통시장으로서는 최초로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쇼핑이 시대를 선도하는 쇼핑트랜드가 된 현 시점에서, 언제나 시대에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통시장이 오히려 비대면쇼핑을 선도하며 모바일플랫폼을 통한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8년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온 포항큰동해시장은 그간 포항 전통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선진서비스로 전통시장의 혁신을 만들어왔다. 이번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이러한 혁신의 역량을 집중시켜 완성해낸 결정체로, 지난 11월 14일 그랜드오픈식을 신호탄으로 30일부터 실제 주문과 배송을 본격 진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모바일장보기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타지역의 전통시장 일부가 포털사이트 등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웹버전의 무료플랫폼을 활용하여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달리, 포항큰동해시장은 전통시장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단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6월부터 개발, 가장 직관적이고 소비자 및 판매자가 사용하기 편한 최적의 모바일플랫폼으로 탄생했다. 또한 그랜드오픈 기념 첫주문 5,000원 할인쿠폰 및 보조배터리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 초반 흥행의 마중물을 붓고 있다. 그간 전국 최초의 고객회원제를 운영하며 근린시장의 혁신을 만들어온 큰동해시장은 이와 더불어 모바일앱 개발을 통한 배송서비스까지 다시 한번 전통시장의 미래를 제시하며 한발 더 내딛기 시작했다. 그리고 ‘달려라 큰동해’ 플랫폼은 고객용앱, 점포용 앱, 배송기사용 앱, 관리시스템 등 총 4가지로 개발하여 최고의 효율성을 기하고 있어 전통시장으로서는 더욱 혁신적 기술역량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장보기배송은 지역 내의 청년스타트업과 배송전문업체와의 협업을 진행, 체계적이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배송시스템 운영과 홍보, 프로모션 기획 등의 오퍼레이팅은 청년스타트업이 전담하고 모든 배송물량과 관련해서는 배송전문업체가 전담하여 청년소득창출과 더불어 전문성을 강화해 공공사업으로서의 공익은 물론 향후 특성화사업이 종료되더라도 흔들림없이 배송사업이 지속되도록 탄탄한 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모바일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를 런칭시킨 포항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은 ‘언택트 시대의 기조에 발맞추어 이번 배송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인근 지역민뿐만 아니라 시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포항 신도시의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큰동해시장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배송 상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가격을 저렴하게 하여 포항 시민의 전통시장 배송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이번 장보기배송앱을 기획하고 개발한 포항큰동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김인석 사업단장은 ‘달려라 큰동해는 전통시장만의 배송플랫폼을 벗어나 본 플랫폼을 활용, 단순 시장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지역 내 우수한 로컬상품을 보유한 로컬판매자의 입점을 가능하게 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 판매자의 유통창구로서의 기능도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시장상품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공공의 유통창구 기능을 강화해 공공플랫폼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그간 포항의 전통시장은 우후죽순 들어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시류 속에 포항큰동해시장의 모바일 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전통시장의 또다른 방향을 제시하며 이정표를 세우고 있어 향후 큰동해시장이 만들어나갈 혁신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달려라 큰동해’를 검색,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2021년 IOS버전도 개발, 오픈할 예정이다.
3
제주 애월에 연예인 마을 ‘K-STAR FOOD 빌리지’ 조성 ‘대박예감’
제주 애월에 연예인 마을 ‘K-STAR FOOD 빌리지’ 조성 ‘대박예감’
(주) 지투글로벌 사진제공 한국의 관광 수도, 제주도에 한국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인기연예인들이 몰려온다. K-music, K-drama, K-comedy를 이끌었던 원로 중견 연예인들의 감성을 담은 ‘K-STAR’ 빌리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명가 계룡건설이 제주시 서쪽 애월항 인근에 건설중인 ‘엘리프 애월’이 ‘K-STAR FOOD’ 빌리지의 보금자리다. K-컬처의 K-스타의 세계화에 초석을 놓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연예인들이 복잡한 서울을 떠나 제2의 인생 터전으로 ‘앨리프 애월’로 방향을 틀었다. ‘봉짬봉’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봉원을 비롯 이세창, 김범찬, 김국환, 홍예나 등 벌써부터 ‘K-STAR FOOD’ 빌리지에 입점을 타진하는 연예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 최첨단 신축 아파트에 연예인 음식점 입점 ‘K-STAR FOOD’빌리지의 핵심은 입주민들과 연예인들이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축아파트단지내 조성되는 상가에 연예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음식을 만들어 유명세를 탔던 연예인들이 직접 상가를 운영함으로써 대중과 떨어졌던 연예인들을 곁에서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이들이 만든 K-food를 언제든 접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예컨대 연예인 음식점은 개그맨 이봉원씨의 ‘이봉원 봉짬뽕 애월점’, 인기트로트 가수 김국환의 ‘김국환 고기국수 애월점, 트로트 가수 홍예나씨가 운영하는 ’램일육 애월점‘ 등 약 12~15개 점포가 운영될 계획이며 연예인들의 예능을 기부하여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여기에 16미터의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최신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세계 관광객들에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 앨리프 애월 단지조성 제주 애월항구가 아름다운 뷰로 자리하고 있는 ‘앨리프 애월’ 신축 아파트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2층에서 지상7층에 이르는 5개동 166세대로 건축된다. 총 9,998㎡(3,024평)대지에 연면적 29,837㎡(약 8,985평)로 건축될 예정이다. 분양율은 현재기준 80%진행 중이다. ▲ ‘K-STAR FOOD’빌리지는 K-스타 푸드와 K-컬처의 중심 이 타운은 단순한 음식 마을을 넘어 원로 연예인들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업체는 자신하고 있다.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로 연예인들과의 만남, 공연,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자연스럽게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할 수 있는 최고의 K-아트 산실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K-스타 푸드는 원로 연예인들과 K-푸드 프랜차이즈 본사의 협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현역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최고의 매력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원로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방문객들은 K-푸드와 K-컬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모든 이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스타빌리지로 탄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업체관계자는 "많은 원로 연예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K-스타 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그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침체 된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연예인 업주 모집과 프랜차이즈 입주 업체 모집공고 중이다.
4
포항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시민들 관심 고조!
포항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시민들 관심 고조!
국토교통부가 최근 포항남구 지역도 부동산조정대상지역으로 발표할만큼 지방중소도시인 포항에서도 일부 아파트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구 용흥동 지역에서도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포항시가 최근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에 대한 대시민 주의를 당부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첫 임대형 분양아파트여서 분양률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임대형 분양아파트는 ‘중앙하이츠 용흥’으로 총572세대 규모다. 동우개발(주)과 중앙건설(주)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타(주)이 자금관리를 맡는 이 아파트는 최고 29층 6개동 형태로 건립되는데 전용면적별로는 70㎡ 217세대, 74㎡ 107세대, 76㎡ 44세대, 84㎡ 204세대등으로 나눠진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시행사측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며,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 “임대기간이후 임대기간을 연장하거나 시세감정평가 80% 수준으로 분양전환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택 인허가 주무기관인 포항시가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조합원 가입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고, 일반분양형 아파트들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상태여서 시민들의 호응여부가 큰 관건이 될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5
대구고용노동청, 영천고용복지센터·청도출장소 개소해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될 듯!
대구고용노동청, 영천고용복지센터·청도출장소 개소해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될 듯!
대구고용노동청이 지난 18일 「영천고용복지센터」와 「청도출장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그동안 영천에는 고용센터가 개설되지 않아 영천시민들이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따라 고용노동청은 영천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한층 강화된 고용복지지원을 위해 영천고용복지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사무공간, 민원대기실과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30석 규모 설명회장을 갖추고 있다. 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이곳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영천시청 복지팀·취업지원센터, 영천여성새일센터 등 직원 5명이 상주하며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청도에도 「대구고용노동청 청도출장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2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직원 2명을 배치해 청도지역 고용관련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대구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은 “영천과 청도 등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
포항상공회의소, 「제11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
포항상공회의소, 「제11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1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된 이번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5주 동안 실시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 최철규 HSG 휴먼솔루션그룹 대표,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개강식 초빙 강사로 나선 최종학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숫자는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이며, 숫자의 다양한 의미를 읽어내고 이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재무제표의 종합적인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사례를 활용해 전문적인 회계 지식을 참석자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최 교수는 “경영은 사람을 다루는 예술이자 숫자를 다루는 과학이다”며 숫자를 통해 경영의 실질적 측면과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분석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번 경제 아카데미는 정부 및 지자제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대폭 축소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및 참석자간 거기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
7
제주 앨리프 애월 아파트, K-스타 푸드타운 조성으로 가치 급등 기대
제주 앨리프 애월 아파트, K-스타 푸드타운 조성으로 가치 급등 기대
제주도의 앨리프 애월 아파트가 최근 분양을 마무리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내년 5월경 오픈 예정인 K-스타 푸드타운이 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파트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앨리프 애월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기 때문이다.(편집자주) ▲ K-스타 푸드타운, 한류 열풍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 앨리프 애월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될 K-스타 푸드 타운은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섰던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와 가수들이 참여하는 역사관이 될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7080 팬들에게 꿈의 공간이 될 K-스타 푸드타운은 팬미팅,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상시로 열려 국내외 관광객을 모으고 앨리프 애월 아파트의 가치를 크게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K-스타 푸드타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음식의 메카 K-스타 푸드타운은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한민국의 유명한 식음료 프랜차이즈 중 세계화가 가능한 전통 한식부터 현대적인 퓨전 음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될 K-스타 푸드타운은 세계화 가능성이 높은 한국 프랜차이즈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내국인에게도 음식의 즐거움을 선사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 K-스타 푸드타운의 조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물론 인프라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앨리프 애월 아파트의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직결될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류와 한국 음식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타운의 조성은 단순한 주거 공간 이상의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류 콘텐츠가 결합된 앨리프 애월 아파트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올 10월경 K-스타 푸드타운의 상가 분양에 이목 집중 제주 앨리프 애월 아파트는 K-스타 푸드타운 조성으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의 부동산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앨리프 애월 아파트의 분양은 마무리됐지만 올해 10월경 K-스타 푸드타운의 상가 분양이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
포항 용흥동에 내년초 ‘호텔급 실버타운’ 조성
포항 용흥동에 내년초 ‘호텔급 실버타운’ 조성
(포항 용흥동에 건립예정인 '프리미엄 스위트 레지던스' 조감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형 실버타운’이 내년초 포항에서도 조성돼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같은 서비스를 받은 우리집’이라는 개념의 고급 실버타운이 들어서면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 지역 퇴직은퇴자 및 중년층들로부터 크게 각광받을것으로 업체측은 전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프리미엄 스위트 레지던스’로 일컬어지는 호텔형 실버타운이 포항 도심의 심장부인 용흥동(120-12번지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2층, 475실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건축된다. 누구나 꿈꾸던 이 ‘드림하우스’는 ▲고급레지던스 ▲의료케어서비스 ▲호텔서비스의 기본적인 복합서비스에다, 부대시설로 ▲로비 및 카페테리아 ▲의료휴게시설(가정의학과, 물리치료 및 마사지, 건강검진센터, 편의점) ▲대연회장 및 접객시설(북카페, 비즈니스룸, 레스토랑, 예식장)의 기능도 갖춘다. 또 특별부대시설로 ▲야외풀장 및 피트니스(스파, 야외가든, 가든카페, 인피니티풀)과 ▲피트니스존과 스크린골프 등 복합다기능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모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멀티컴플렉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행사인 ㈜지투피에이치는 ▲19평형(64.25㎡) 125실은 호텔운영을 하며 ▲전용28평(95.76㎡) 45평형 275실 ▲전용 36평(119㎡)55평형 75실 등 350실은 고급 주거를 장기 임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분양비용은 평형에 따라 다르지만 ▲45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5억원, 월생활비 250만원이며 ▲55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6억원, 월생활비 290만원선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실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수도권의 ‘건대 더 클래식 500 실버타운’은 부부기준으로 월 생활비가 700~900만원이며, 보통 고급실버타운은 500만원 정도에 비해 포항은 월 25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내세울 부분이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은 전원형 실버타운보다 도심형 실버타운이 인기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하듯 대기 수요가 수백명씩 몰려 도심형 실버타운의 공급부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초로 포항에서 첫 선을 보일 이 상품은 60세 이상이라는 연령 제약기준이 없어 청약 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이라는 게 시행사측의 전망이다. 따라서 선착순 모집에 당첨되지 않으면 준공 후 대기수요가 몰려 입주가 불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행사측은 고소득 전문직이나 교수, 부부교사, 고위 공무원, 자영업자, 기업체 임원 등 상류층이 이 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이 월 250만 정도의 생활비를 내고 호텔서비스를 받으면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젊은 부부들의 꿈을 자극한다. 업체 측은 청약추첨 시 포항에 거주하는 실버세대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이며 임차기간은 2~3년, 재계약을 원할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약 후 당첨돼 계약금을 납부하더라도 입주 전 계약해지가 가능하고 양도도 가능한 점 때문에 당첨권이 프리미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지투피에이치 관계자는 “호텔 운영사로 싱가폴의 반야트리 호텔, 미국의 오크우드 호텔와 써머셋 호텔이 후보로 올라 와 있다”고 밝혔다.
9
경북소상공인에 최대 2천만원 경영자금지원
경북소상공인에 최대 2천만원 경영자금지원
경북도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240여개 정도의 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상담 ▲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CI 및 BI 제작 등 홍보 지원 ▲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경영환경 개선 ▲소독기, CCTV, 살균기 등 안전·위생 설비 지원 ▲POS단말기 지원 등이다. 포장재 제작 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점포 당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되며 이 중 70%는 도와 시군이, 30%는 자부담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공고일기준)이며 신청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에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담당자 이메일 또는 경제진흥원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
부동산 조정대상 포항 등 지방도시 포함, 지방아파트 가격상승 작전세력 있나 !
부동산 조정대상 포항 등 지방도시 포함, 지방아파트 가격상승 작전세력 있나 !
정부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17일 포항 등 전국 36곳을 발표하면서 일부 아파트 가격급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정책실패가 지방에 까지 파급돼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진 영향과 함께 최근 분양을 앞둔 일부아파트 건설업체들의 가격 올리기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방중소도시인 경북 포항 남구가 이번 조정대상에 포함되면서 최근 포항지역에서 붐을 타고 있는 신축아파트들의 분양시기와 무관치 않다는 눈길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부산 9곳, 대구7곳, 광주5곳, 울산2곳 및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9곳(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대구 7곳(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광주 5곳(동·서·남·북·광산구) ▷울산 2곳(중·남구)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파주 ▷천안2곳(동남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2곳(완산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 등 총 36개 지역이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최근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세제 강화(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등), 금융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초과분 30% 적용, 주택구매 시 실거주 목적 제외한 주담대 원칙적 금지 등),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된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관련 포항지역 공인중개사 A씨는 “근본적으로 인구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아파트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현상은 정상이 아니다”며 “수도권지역 부동산가격의 급등영향도 있지만 최근 포항시내 신축 아파트 분양시기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포항시 남구지역 일부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대비 약 30%이상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대부분 건축된 지 5년이내의 신축아파트이며 10년 이상된 구형 아파트의 경우 가격변동이 거의 없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A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포항 남구지역 일부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일부 작전세력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분양을 앞둔 시행사들의 경우 자신들의 아파트를 손쉽게 분양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가격을 일시에 올리는 전략을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건설업체 관계자 B씨도 “아파트는 절반정도만 분양돼도 대성공”이라며 “미분양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로 전환하면 되기 때문에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남는 장사”라고 말했다. 결국 거품가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신축 아파트들의 분양시즌이 끝나면 매매가격이 하락할 수 있어 자칫 대출 등으로 고가의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추후 가격이 하락할 경우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게 중개업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11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나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나서
(포항철강공단 모습)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과 생활안정 지원을 병행하여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포항지역의 경우 올들어 현재까지 임금체불액은 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9.58%가 감소했다. 이는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 정책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반면 임금청산액은 100억여원으로 지난해 대비 14.46% 감소했으며, 청산인원은 2,279명으로 전년 대비 19.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임금체불 상황이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휴‧페업 사업장 증가에 따라 임금체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월10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포항시내 야간 전경) 또 그동안 임금 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과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지도를 실시하고, 「체불청산 기동반」을 설치하여 건설현장 등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체불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체불근로자들이 설 명절 전에 체당금을 신속히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지급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특히 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집중지도기간 내외로(1.18~2.28) 한시적으로 융자이자율을 인하하여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해결을 유도할 방침이다. 권오형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노동자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임금체불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
신원종합개발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27일부터 견본주택 오픈
신원종합개발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27일부터 견본주택 오픈
신원종합계발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득량동 141번지 일대에 짓고있는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12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시는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포항시 거주자는 물론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없다. 단, 계약금 10% 완납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3년 7월 예정이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총 65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4, 109㎡ 10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가 37가구, 109㎡ 67가구 이다. 단지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로 지난달 사업시행계획(변경) 및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가졌다. 특히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는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으며,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1등급 내진설계와 구조물의 진동을 제어하는 ‘제진댐퍼’ 시공으로 입주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 어린이놀이터, 진입광장, 주민운동시설, 둘레길 등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 더욱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양학초와 양학중, 등이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와 포항시청 등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양학시장, 홈플러스, 이마트, 성모병원 등 편의시설의 이용도 쉽다. 교통입지도 우수하다. 바로 앞 새천년대로를 통한 7번, 28번, 31번 국도로 포항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 IC를 이용해 대구 및 울산 등 광역 이동도 좋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포항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한 철길숲이 있으며, 인근에는 양학산도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일상에서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신원종합개발은 2016~2017년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물론, 최근 4년 연속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여년 간 전국 1만호 이상의 주택공급 실적으로 수도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보유했다.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견본주택은 용흥동 622-18번지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운영한다. 문의전화 : 1661-1777
14
영일만항 물동량 68% 증가, 6년만에 최대기록
영일만항 물동량 68% 증가, 6년만에 최대기록
포항 영일만항 수출입 물동량이 6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1만4916TEU로 집계됐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영일만항의 지난달 물동량은 2014년 7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68% 증가했다. 올해 초까지 영일만항의 해운 수요는 바닥을 맴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탓이다. 물동량이 증가세로 돌아선 건 지난 7월부터다. 같은 달 상업 운행을 시작한 영일만항 연결 철도가 물동량 증가에 기여했다. 또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한 러시아와 베트남 정기 항로가 재개하면서 영일만항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철강, 우드펠릿 등의 물동량이 크게 늘었다. 경북도는 동해안 화력발전소의 우드펠릿 수요가 늘어난 데다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물동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2개 업체가 수출입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데다 내년 상반기에 5개 관련 업체가 추가로 들어설 전망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영일만항은 인입 철도 개통과 항만 배후단지 입주, 신규항로 개설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물동량 증가와 긍정적 요인들이 합쳐지면서 향후 영일만항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
오피니언
기획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