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주요 기사

포항 청년내일 저축계좌 신청자 모집
포항 청년내일 저축계좌 신청자 모집
포항시는 저소득층과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로 확인된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 중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만기 시 총 720만 원(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 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230만 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만기 시 총 720만 원(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 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청년은 만15~39세 가입 가능하며, 월 10만 원 이상을 충족하면 월 30만 원의 정부 지원이 더해진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희망저축계좌Ⅱ은 5월 20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수산공익직불금, 어가당 130만원 지원
포항시 수산공익직불금, 어가당 130만원 지원
포항시가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2개월 간 수산 공익 직불금인 소규모 어가 직불금과 어선원 직불금에 대한 지원 신청받는다.수산 공익 직불금 지원사업은 지역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실시하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130만 원의 직불금을 받는다.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주소지가 연안 읍·면인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그 외 지역은 시 수산정책과와 송도동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접수 받는다.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선적항이 포항시 지역인 경우에만 연안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소규모 어가 직불금의 경우 지난 해와 동일하게 어가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5t 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 어업인 등으로 직불금 신청일까지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된다.대상자는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 ▲3년 이상 어업에 종사 ▲직전 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000만 원 미만 ▲동일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500만 원 미만 ▲어가 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수입이 1억 5000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어선원 직불금의 경우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경우가 대상이다.이를위해 ▲2023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1년) 기간 중 6개월 이상 고용계약 또는 6개월 이상 승선 기록 ▲직전 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000만원 미만 ▲동일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500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한 경우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다.포항시는 지난 해 직불금 수령자를 대상으로 올해 직불금 신청·접수 관련 홍보 메시지를 전송해 신청에 대한 누락 어업인들이 없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지난 해와 동일하게 고령의 어업인에게 직불금 신청·접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실’도 운영한다.수산공익직불제는 농업과 임업 직불제와의 형평성 제고하고 어촌 소멸 방지와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지난 해 처음 시행됐다.한편 정부는 올해 선정된 어가와 어선원에 대해 지난 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최대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포항사랑상품권 170억원 할인판매
포항사랑상품권 170억원 할인판매
포항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 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70억 원 어치를 상시 7%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5월 판매는 1일 근로자의 날이 금융기관 휴무일인 관계로 2일 0시 15분에 판매를 시작한다.시민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의 통합 구매 한도액도 기존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보유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각각 상향한다. 단 이번 할인 판매에서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를 모바일 앱(IM샵)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발급 후 등록해 충전하고,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실물 없이 모바일 앱(IM샵)에서 즉시 발급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IM샵)에서 2일 00시 15분부터 충전이 가능하고, 104개소 판매대행점(대구은행, 지역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과 ATM기(49개소), 셀프창구 등은 영업시간에 충전하면 된다.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IM샵)에서 00시 15분부터 발급과 등록이 가능하고 충전은 모바일 앱(IM샵)에서만 할 수 있다.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4월까지 760억 원 어치를 발행했다. 지난 2017년 발행을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은 2조 535억 원이다.포항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지난 4월 1일 실물이 없는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출시해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시는 시민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상가 밀집지역과 주요 관광지 내 신규 가맹점, QR가맹점 확보를 위해 가맹점 서포터즈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 비위 행정사무 조사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 비위 행정사무 조사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15일 오전 제6차 위원회를 열어 증인 신문과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이날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 업무 관련 퇴직 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에 대해 증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이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됐다.조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시유재산 매각 수의계약 부적정 ▲공유재산 취득·처분 시 사전절차 미이행 및 결재과정의 문제점 ▲실효성 있는 감사계획 수립·강력한 징계기준 마련 ▲인사, 기록물, 공인관리 부실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계획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지난 해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추가적인 자료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수립을 위해 올해 3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해 활동 중이다.박희정 위원장은 “세입 여건이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유 재산의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으로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간 원활한 업무 협의 시스템 구축과 공유재산 심의회 기능 강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북도, 설연휴 도내 812개소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 개방
경북도, 설연휴 도내 812개소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 개방
경북도가 설 연휴 기간 도내 812개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통시장, 주민복지센터, 공원 등의 도내 812개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 누리에서 조회하거나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와 티맵 등 길 찾기 앱에서 검색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설 연휴 기간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206개 노선, 45회) △택시부제 해제(시·군별 4~10부제)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 귀성객들을 위해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포항↔울릉) 운임이 할인(30%) 된다. 울릉크루즈에서 대면 및 비대면 예매·발권이 가능하다. 이외 연휴 기간 중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서울~대구), 중앙고속도로(안동~대구),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대구권 진입 6개소와 포항권 진입 3개소에 대해 국도 및 지방도 등으로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혼잡과 병목구간 정체를 완화할 예정이다.
경북도, 청년정책사업 849억원 투입
경북도, 청년정책사업 849억원 투입
경북도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청년층 유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73개 사업에 8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31개 청년 창업지원 사업에 4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사업(100명)', '청년CEO육성 사업(50명)'등 창업 성장단계별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 예비(창업준비), 초기(3년 이내), 도약(3~7년) 등 창업 수준별로 교육, 멘토링 및 상품화,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촘촘히 연계해 경북에서 창업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필승공식을 만들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청년들의 통통 튀는 역발상 아이디어의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별별창업아카데미', '청년창업 아이디어발굴 프로젝트' 등 신규 사업도 벌인다. 이와 함께 3~7년차 '창업 데스벨리' 구간에 있는 청년기업에는 2년간 최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홍보 및 투자 컨설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점프업 지원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도내 10개 대학의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창업중심대학(대구대),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영남대, 대경대) 등 대학 중심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대학과 협력해 창업기업DB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현재 12개 청년기업에 24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경북청년愛꿈임팩트펀드'와 '경북지역엔젤징검다리펀드' 등 2개 청년창업펀드의 초기 청년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경산·안동),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수출 지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확대해 글로벌 스타 청년기업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먼저 지난해 94개 기업에 143명의 청년채용 인건비를 지원한 '미래형 신산업기업 청년 일자리' 사업과 '지역특화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지속한다. 지난 11년간 742명의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률 86%를 자랑하고 있는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에는 한국표준협회(대경지부)의 교육과DX(디지털혁신) 등 새로운 산업트렌드에 맞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역 고등학교, 대학생의 졸업 후 일자리 사업들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함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30억 원을 투입해 도내 11개 특성화 고등학생의 이론·실습 병행학습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생의 도내 중소·중견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지원' 사업도 추진해 2개 대학 9개학과 186명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석사과정'도 신설해 지역 산업계의 반도체분야 고급인력 구인난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430명), 관광청년인턴제(73명), 청년농부 육성 지원(50명) 등 빈틈없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주거, 복지까지 아우르는 청년책임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경북도, 2024년도 국비 11조5016억원 확보
경북도, 2024년도 국비 11조5016억원 확보
경북도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501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국비 확보액 10조9514억원 보다 5502억원 증가(5.0%)한 규모다 이에따라 경북도 현안사업인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및 남부내륙철도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 분야별 주요 국비투자사업을 보면 △SOC분야 3조471억원 △R&D분야 6403억원 △농림수산 분야 1조6028억원 △문화관광 분야 3073억원 △환경 분야 9022억원 △복지 분야 4조955억원 △산업 및 에너지 등 기타 분야 9064억원이다. 특히 핵심 SOC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35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 10축) 2907억원,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원,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철도 30억원 등이 반영됐다고 도는 밝혔다. 이밖에도 대구시 도축장 폐쇄 예정으로 인한 파장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장 증축사업 예산 30억원, 울릉군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억원 등 시급한 현안사업이지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예산을 모두 반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 기간 쟁점이 됐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273억원,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 73억원,SMR제작지원 센터 건립 2억원 등 원전 관련 예산을 모두 지켜내 에너지산업의 백년대계 토대를 든든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국비확보액은 정부가 지자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규모로 향후 이를 포함할 경우 전체 국비지원액은 이보다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지사는 "2024년 국비 11조5016억원이라는 최대 국비 확보는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면서 "어렵게 확보한 핵심사업 예산이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박채아, 김대진, 정한석의원 베스트 도의원 선정
경북도의회 박채아, 김대진, 정한석의원 베스트 도의원 선정
경산지역구의 박채아 도의원과 김대진(안동), 정한석(칠곡) 도의원이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23년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채아 의원은 재선 교육위원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를 전국최초로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냈다. 또 시술별 최대횟수의 칸막이를 없앤 “경북 난임부부 확대지원”사업을 이끌어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경상북도 청년기본조례 개정 등 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분석과 시각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대진 의원은 기획경제위원으로 기업의 투자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를 위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발의해 개정을 이끌어냈다. 또 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도내 공공의대 설립 및 상급병원 유치 촉구, 북부권 투자유치 활동 요구 등 경북도 지역 내 균형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장기 빈집 활용 공간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을 제안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정한석 의원은 교육위원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준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경상북도 지역종합유선방송발전 지원조례」를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냈다. 또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조치와 수의계약이 가능한 물품 구입과 용역의 해당 시․군 업체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요구했으며,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학교안전연구회 회원으로서 경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특수학교 화재 발생 대비 매뉴얼 보강 등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으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신효광 의원)는 1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예산집행계획과 2024년도에 연구 활동을 펼쳐 나갈 3개 연구단체의 연구 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2개 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을 심사한 결과, 연구단체가 모두 현장중심으로 열정적인 평가를 받아 2023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 또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로 활동할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 11명),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10명),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 10명) 등 3개 연구단체는 추후 외부전문가를 섭외하여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2024년도에도 의정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의회상의 정립과 새로운 정책발굴을 위해 의원들의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하여, 활발한 정책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미나와 토론회, 정책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경상북도의회가 지향하는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연구 개발에 더욱 힘 써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자치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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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동,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이어져
포항 두호동,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이어져
【KNC 뉴스】이영균 기자=포항시 북구 두호동(동장. 김동수)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 설머리횟집 지구에서 ‘퓨전 1호횟집’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는 「환여횟집」에서 1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백상자를 김동수 두호동장에게 전달했다. 환여횟집 김효성 대표는 “매년 설명절때가 되면 이웃들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을 보태고 있다”며 “작은 사랑이지만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한끼 식사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9일 개최된 ‘두호동 신년교례회’ 행사장에서 새로 개발위원장에 취임한 김진국 두호동개발자문위원장이 김동수 두호동장에서 이웃들을 위한 금일봉을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진국 위원장은 “추위에서 고생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두호동 주민들이 조금씩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금일봉을 마련했다”며 “모든 두호동민들이 행복한 마을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두호동장은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많은 성금과 기부물품이 답지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사랑의 이웃돕기에 많은 두호동민들이 참여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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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구리를 아시나요?”
“미주구리를 아시나요?”
【KNC 뉴스】김명남 기자=동해안이 고향인 사람들에게 고향같은 말이 있다면 미주구리란 네글자다. 미주구리란 말속에는 고향, 엄마, 오일장, 초고추장, 푸른바다 등 수많은 풋풋한 시골정서가 한가득 묻어 나온다.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삼척 등 동해안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 물가자미가 바로 미주구리의 본명. 대게의 본고장 영덕군에서 대게만큼이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어종이 있다면 바로 미주구리다. 영덕군이 이런 물가자미(미주구리)축제를 올해로 벌써 12회째 개최하면서 이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 미주구리는 특유의 비린내가 있어 외지인들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횟감이었지만 그것도 옛말이다. 오히려 외지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 것이 미주구리 횟집이라고 지역민들은 입을 모은다. 미주구리의 백미는 뼈째 총총썰어 채소류와 함께 양은그릇에 넣고 초고추장으로 쓱쓱 버무린 후 한 움큼 입속으로 음미하는 그 맛. 바로 그 맛이 동해안이 고향인 사람들을 영덕으로, 바다로 찾아오게 하는 비결이다. 마침 영덕군이 27일, 28일 이틀간 축산항 일원세서 물가자미(미주구리)축제를 개최하게 돼 현지인들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오는 외지관광객들로 또 한번 미주구리가 세상 사람들의 입을 흥분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영덕 미주구리는 횟감으로도 일품이지만 얼큰한 찌개도 인기가 높아 영덕군 곳곳에는 미주구리찌개로 손님들의 발길을 잡는 유명식당들이 즐비하다. 미주구리는 뼈째 씹히는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맛이 미각을 자극하는 핵심으로 한번 맛을 들이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횟감으로 뇌리 속에 단단히 자리잡게 된다고 회 마니아들은 말한다. 오랜 세월부터 동해안 바닷 속을 더듬어온 미주구리의 생을 한꺼번에 느끼듯 그렇게 부드럽고 구수한 미주구리의 맛을 향토사람들은 잊지 못하는 것이다. 영덕이 고향인 A씨는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너무 가난해서 잘 먹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미주구리는 동해안에서 흔하게 잡히는 어종으로 가격도 저렴해 많이 먹었다”며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으레 부모님이 미주구리횟감을 사오시는 게 당연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대게의 고장 영덕이 먼훗날 미주구리의 고장으로 불릴 날도 멀지 않은 듯 미주구리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고 영덕군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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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포항역에서 시작되는 포항의 추석
KTX 포항역에서 시작되는 포항의 추석
【KNC 뉴스】정승화 기자=“고향 도착지에서 이렇게 환영해주니 기분이 참 좋네요”. 12일 아침 추석을 맞아 포항을 찾은 KTX 귀성객들은 갑작스런 환영인사에 즐거운 명절을 시작하게됐다. 이들을 맞이한 것은 포항시 홍보담당관실을 비롯한 귀성객맞이 환영차 나온 공무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도착하자 이들은 포항시승격 70주년을 홍보하는 전단지와 특산물 등을 무료로 배부하며 포항사랑을 전파하는 일일 전도사역할에 비지땀을 흘리는 모습이다. 박재관 홍보담당관은 “포항에 뿌리를 둔 출향인들은 고향에 대한 향수가 짙어 홍보효과가 거양될수 있다”며 “포항의 다양한 문화관광인프라와 전략산업 특구로서의 홍보를 통해 대내외적인 경쟁력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포항시 새마을체육산업과 직원들과 포항시새마을회원들이 KTX 포항역에서 귀성객맞이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회원들은 귀성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인 사과를 무료선무로 배부하고 음료수도 무료로 마실수 있도록 비치해 귀성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승도 과장은 “지진으로 인해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힘찬 모습으로 반겨주니 다들 기쁘하는 모습”이라며 “작은 봉사로 출향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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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선 서재원 의장협의회장과 경북시군의회 의장들!
독도에 선 서재원 의장협의회장과 경북시군의회 의장들!
【KNC 뉴스】정승화 기자=경북을 대표하는 시군의회의장들이 독도에서 일본 규탄대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장들이 일본정부의 수출규제를 규탄하는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일본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에 대한 규탄 결의문 채택과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쳐 300만 경북도민들의 일본에 대한 분노와 독도수호의지를 대변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한국에 대한 보복적 수출규제를 즉각 중단할 것, △강제징용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손해배상을 조속히 이행할 것,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 등 세가지 요구안을 천명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도 한·일 양국 갈등을 해소할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재원 의장협의회장은 “일본의 망언에 이은 경제보복에 대해 300만 경북도민을 대표하여 분노를 억누를길 없다”며 “일본은 오늘 이순간부터 모든 보복적 수출규제를 풀고, 독도영유권 문제 등 역사적 과오에 대해 사죄하라” 고 말했다. 한편 서회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힘들어 하는 경북지역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을 각 시군의장과 집행부에 주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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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의 본고장 구룡포에서 개최되는 ‘과메기 축제’
과메기의 본고장 구룡포에서 개최되는 ‘과메기 축제’
【KNC 뉴스】정승화 기자=과메기의 시즌이 돌아왔다. 겨울특미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포항과메기의 본고장인 구룡포에서 올겨울 과메기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를 연다. 오는 11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구룡포 문화거리인 아라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올해 4회째로 과메기 본고장답게 각종 요리경연대회와 과메기 레시피를 선보일것으로 보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아홉 마리 용의 전설을 간직한 구룡포를 상징하듯 동해용왕 가두행진과 초청가수공연, 풍물패 길놀이가 식전행사로 펼쳐질 예정이여서 외지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과메기 홍보대사 선발대회’도 하이라이트 행사로 기획하고 있어 역대급 과메기 잔치가 될것으로 행사관계자들은 말했다. 구룡포 출신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은 “구룡포는 경북동해안 최대의 어업전진지로서의 역사성 뿐만 아니라 과메기의 본고장으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과메기 판매량이 크게 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박재관 홍보담당관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특산품 코너를 마련해 과메기 뿐만아니라 문어, 오징어 피데기, 바다장어 등 각종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여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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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동 개발자문위원회가 주목받는 이유!
포항 두호동 개발자문위원회가 주목받는 이유!
【KNC 뉴스】정승화 기자=11일 저녁 7시 포항시 북구 두호동사무소에서 개최된 ‘두호동 개발자문위원회 이·취임식’ 행사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한 철저한 위생적 행사를 치른데다 행사를 축소한 비용으로 두호동 독거노인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구매키로 한 것. 이날 신임 두호동 개발자문위원회장에 취임한 김진국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위협으로 시민모두가 불안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나눠주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당초 예식홀에서 개최예정이던 이·취임식 행사를 동사무소 강당으로 축소하고 1백만원의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항상 포항발전의 선두에서 모범적 동발전에 앞장서는 두호동 개발위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오늘 행사를 축소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구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칠구 경북도의원과 김상원·복덕규 포항시의원 ,이상해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 백우기 장량동 개발자문위원장, 박맹호 환여동 개발자문위원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작지만 알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까지 두호동 개발위원장을 맡은 원인성 전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두호동의 발전이 바로 포항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임해왔는데 돌이켜보면 부족한게 많았던 것 같다”며 “신임 김진국회장의 지도력으로 두호동이 포항최고의 선진 마을이 될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힘껏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진국 위원장은 이날 1백만원의 발전기금을 두호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김동수 동장에게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동수 두호동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부족현상이 심각하다”며 “1백만원의 성금으로 마스크 약 3천매를 구입해 독거노인들에게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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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무기계약 공무직 환경관리원 공개경쟁 채용
포항시 무기계약 공무직 환경관리원 공개경쟁 채용
【KNC 뉴스】김명남 기자=포항시가 정년퇴직 예정자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공무직 환경관리원 12명을 공개경쟁 채용하기로 하고, 지난 3일부터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공무직 환경관리원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시 관내에 주민등록상 2년 연속 거주한 20세 이상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신규채용은 1차 서류심사 40점, 2차 실기시험 40점, 3차 면접시험 20점으로 시행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거주기간, 부양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족, 자격증(1종 대형운전면허,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1365자원봉사센터 봉사실적,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청년, 독립·국가유공자·새터민, 다자녀가구,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거주자에 대하여 가산점수가 주어지며 고득점자순으로 채용인원의 5배수 60명 정도를 우선 선발한다. 2차 실기시험에서는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남자 25kg, 여자 20kg)와 모래주머니 머리 위로 들고 멀리던지기(남자 10kg, 여자 7kg) 2개 종목을 합산한 점수와 1차 서류심사점수를 합한 고득점자순으로 20명을 선발하며, 예년에 비하여 달라진 시험평가방법은 모래주머니 들고 달리기에서 무게가 5kg 무거워졌고 실기점수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하여 점수 간 간격이 좁아진 점이다. 3차 면접에서는 직업의식, 대민업무 자세, 성실성·사명감, 협동심 등을 종합평가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최종합격자 12명을 선발한다. 채용일정은 오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공고 후 7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 접수(국·공휴일 제외)를 받으며, 7월 14일 1차 합격자 발표, 8월 24일 2차 합격자 발표 후 9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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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우수외식업지구 평가 장려상
포항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우수외식업지구 평가 장려상
【KNC 뉴스】이영균 기자=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가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년 우수외식업지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려상 수상은 포항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고객중심의 우수 외식업지구로 방향을 설정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노력을 집중해온 결과이다. 영일대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는 지난해 지진으로 경제적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포항시, 포스코와 QSS 혁신활동 MOU를 체결하고 상가 전체 청결활동과 등푸른막회 시식행사 등으로 매출과 이용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외식업지구 경진대회는 1차 평가에 이어 2차 평가에서 서류심사와 발표, 현지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로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21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최종 발표됐다. 포항영일대북부시장 이성관 회장은 “상가회원들과 함께 신뢰와 단합된 모습으로 민간주도형 외식업 지구로 만들어 나가면서, 멋과 맛이 있는 거리로 재 탈바꿈하여 포항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포항대표음식 ‘영일만 해수찬’ 브랜드 육성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포항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 육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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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전유진, 포항시 뮤직비디오 제작 동참
미스트롯2 전유진, 포항시 뮤직비디오 제작 동참
'미스트롯2'에 출연해 전국적 관심을 끈 포항 홍보대사 전유진양과 '팬텀싱어3'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소리꾼 고영열씨가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포항시 뮤직비디오’ 제작에 동참했다. '고(GO)! 고(GO)! 포항 고(GO)!'란 제목의 주소갖기운동 노래는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자인 우효원씨가 작곡을, 최작기획 최은지 대표가 작사를 맡았다. 이노래는 흥겹고 발랄한 국악·트롯풍 노래로 영일만 바다와 젊은 바람이 불어오는 희망의 도시 포항, 살기 좋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포항을 알리는 노랫말로 구성됐다. 포항시 홍보비디어 제작에는 전유진양과 고영열씨를 비롯해 군인, 학생, 상인,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과 포항시립예술단원이 참여했다.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고물을 가리키는 티저영상은 지난 25일 포항시 공식 유튜브, 전유진 팬카페 등을 통해 공개돼 포항시민들은 물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전체 영상은 편집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4월 초에 공개된다고 포항시는 밝혔다. 포항시 손종완 자치행정과장은 “포항시 인구증가를 위한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시민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노래 가사처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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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활동 개시
포항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활동 개시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30일 2020년 마지막 정례회인 제27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해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코로나로 인한 소비위축과 고용위기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 모두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으며, 또한 영일만 횡단대교 등 핵심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새로운 도시재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이,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으로부터는 2021년도 예산안 및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김정숙, 박정호, 박칠용, 박희정, 배상신, 방진길, 이나겸, 이석윤, 조민성, 주해남, 허남도 의원으로 구성됐고, 이 중 위원장에 방진길 의원이, 부위원장에 주해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회는 오늘부터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는 12월 2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방진길 예결위원장은 “시민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인지에 역점을 두고 심사하겠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기 활성화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하겠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투자대비 성과가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거나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2조 93억원보다 4,236억원 증가한 2조 4,329억원이 제출됐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 2조 2,786억원보다 2,046억원 증가한 2조 4,832억원이 제출됐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참석 공무원 축소와 방청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하는 대신 개회식, 시정질문 등 주요일정은 지역 케이블방송(HCN)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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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동 벽화골목을 아시나요
포항 두호동 벽화골목을 아시나요
“상가 뒤편 좁은 골목길이라 늘 어두침침했는데 동사무소에서 가로등도 설치해주고 대학생들이 벽화를 그려줘 너무 좋아요” 최근 코로나19 속에서도 포항지역 핫플래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두호동 상가 뒷골목이 이색관광골목으로 재탄생했다. 포항시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두호동사무소가 골목길에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골목길 양쪽 벽면에 벽화거리를 조성한 것. 영일만 바닷속을 육지로 옮겨놓은 듯 푸근바탕위에 포항의 특산물인 오징어와 각종 어패류를 생생하게 그려넣은 주인공은 한동대 그림동아리 ‘팔래트’팀원 20여명이다.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한동대 제품디자인과 이태화 학생(24)은 “평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동아리인 팔레트에서 자원봉사로 벽화를 그리고 있다”며 “어두침침한 골목길이 바다벽화거리로 거듭나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동대 팔래트팀들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포항 죽천마을과 다무포하얀마을, 한동대 자유학교 등에 벽화봉사를 한바 있어 지역에서는 나름 벽화대학생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두호동 골목길 벽화속에는 현존하는 6명의 이마을 해녀들을 상징하듯 해녀들이 바닷속을 영유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마치 바다속에 들어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평생 이마을에서 살며 물질을 해온 해녀 A씨는 “바다속을 헤엄치는 내모습이 골목거리에 그려져 있어 자서전을 보는 느낌”이라며 “늘 다니던 골목길이 더욱 정겹다”고 말했다. 포항시 두호동 정동재 동장은 “벽화거리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영일대와 두호동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게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국 두호동개발위원장은 “두호동은 옛지명이 두무치로 해군진지격인 수군만호진이 위치해 있던 유서깊은 마을”이라며 “포항관광특구지역인 만큼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영일대를 찾아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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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자작나무숲, 올해 정부공모사업 3건 잇따라 선정
영양 자작나무숲, 올해 정부공모사업 3건 잇따라 선정
국내 최대 자작나무숲단지로 잘 알려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올들어서만 3건의 정부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본격적인 산림관광명소로 개발될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과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에 중복 선정돼 3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로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20억원),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10억원),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2억2500만원) 등이다.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산촌지역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시설, 체험·소득·판매·홍보 지원 시설, 임산물재배 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은 국공유림에 산재한 유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난 1993년부터 30ha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된 수령 30년생의 자작나무숲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군락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자작나무숲까지 약 4㎞의 계곡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천연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숲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고자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숲길(2km) 조성 등 기반사업을 시행해 왔다. 영양군과 경북도는 이같은 정부공모사업에 기반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작나무숲 관광기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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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물동량 꾸준히 증가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 꾸준히 증가
【KNC 뉴스】김명남기자=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상반기 영일만항을 통한 물동량은 116,145TEU기록하며 누적 물동량 100만TEU를 달성한데 이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8%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의 무역제재조치에도 불구, 일본과의 교역량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약 2만TEU였으며, 올해 8월말까지 물동량이 1만5천TEU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까지는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항의 주요 물동량 품목을 다양화해 안정적인 물동량 증대와 올해 10월 준공되는 인입철도와 2020년 말 준공예정인 국제여객부두 등 항만 인프라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지역의 기간산업인 항만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일 포항시청에서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상반기 영일만항을 이용한 선사, 화주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안건을 상정했으며, 심의를 통해 화주 68개 업체에 대한 이용장려금 7억8천만 원, 해운선사 항로연장지원금 3억6천만 원 등 총 76개 업체에 13억 원의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포항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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