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영천고용복지센터·청도출장소 개소해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될 듯!

2020-12-19 15:32 입력

[김명남 기자 @]

경제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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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경북 1등 금고로 자리매김한 이유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경북 1등 금고로 자리매김한 이유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경제적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웅)’가 경영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등에 따르면 매년 지역별 새마을 금고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연도대상’기관을 선정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5개 부문중 ‘뉴스타트 경영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경북지역 121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한 평가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소재 ‘육거리’에 소재한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일등금고로 자리잡은 비결은 바로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 포항지역 도심확장으로 시청사와 각종 공공기관이 외곽지로 이전하면서 구도심 중심지였던 중앙상가일대가 위축돼 왔으며, 이같은 여파로 중앙새마을금고 역시 수년동안 경영난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 여기에 서울에 본사를 둔 1금융권과의 경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맞춤형 경영방식을 도입하면서 획기적 변화를 가져왔다는게 중앙새마을금고측의 설명이다. 최원태 전무는 “시내중심이 활력을 잃으면서 새마을금고 역시 불경기로 인한 예·대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객층을 포항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지난해부터 경영정상화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예컨대 포항중앙새마을금고는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운 서민들과 인근 상인들을 위해 금리에 연연하지 않는 유연한 대출서비스를 단행하면서 서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시내지역 뿐만아니라 포항전역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을수 있도록 인근 주차장을 매입해 주차공간을 대폭확대하면서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는 정책을 펼쳐온게 비결이라는 것. 최전무는 “새마을 금고가 동네금고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들에게 열린금고로 다가설 때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제역할을 다할수 있을것이라는 소명으로 모든 임직원이 맞춤형 고객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문턱을 낮추는 전략으로 경북최고의 일등 금고로 우뚝선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의 경영전략이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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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개시
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 개시
포항 전통시장의 진정한 혁신이 탄생해 화제다. 포항 남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포항큰동해시장은 지난 11월 30일부터 포항 전통시장으로서는 최초로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쇼핑이 시대를 선도하는 쇼핑트랜드가 된 현 시점에서, 언제나 시대에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통시장이 오히려 비대면쇼핑을 선도하며 모바일플랫폼을 통한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8년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온 포항큰동해시장은 그간 포항 전통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선진서비스로 전통시장의 혁신을 만들어왔다. 이번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이러한 혁신의 역량을 집중시켜 완성해낸 결정체로, 지난 11월 14일 그랜드오픈식을 신호탄으로 30일부터 실제 주문과 배송을 본격 진행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모바일장보기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타지역의 전통시장 일부가 포털사이트 등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웹버전의 무료플랫폼을 활용하여 배송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달리, 포항큰동해시장은 전통시장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단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6월부터 개발, 가장 직관적이고 소비자 및 판매자가 사용하기 편한 최적의 모바일플랫폼으로 탄생했다. 또한 그랜드오픈 기념 첫주문 5,000원 할인쿠폰 및 보조배터리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 초반 흥행의 마중물을 붓고 있다. 그간 전국 최초의 고객회원제를 운영하며 근린시장의 혁신을 만들어온 큰동해시장은 이와 더불어 모바일앱 개발을 통한 배송서비스까지 다시 한번 전통시장의 미래를 제시하며 한발 더 내딛기 시작했다. 그리고 ‘달려라 큰동해’ 플랫폼은 고객용앱, 점포용 앱, 배송기사용 앱, 관리시스템 등 총 4가지로 개발하여 최고의 효율성을 기하고 있어 전통시장으로서는 더욱 혁신적 기술역량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장보기배송은 지역 내의 청년스타트업과 배송전문업체와의 협업을 진행, 체계적이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배송시스템 운영과 홍보, 프로모션 기획 등의 오퍼레이팅은 청년스타트업이 전담하고 모든 배송물량과 관련해서는 배송전문업체가 전담하여 청년소득창출과 더불어 전문성을 강화해 공공사업으로서의 공익은 물론 향후 특성화사업이 종료되더라도 흔들림없이 배송사업이 지속되도록 탄탄한 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모바일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를 런칭시킨 포항큰동해시장 김병석 상인회장은 ‘언택트 시대의 기조에 발맞추어 이번 배송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인근 지역민뿐만 아니라 시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포항 신도시의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큰동해시장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배송 상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가격을 저렴하게 하여 포항 시민의 전통시장 배송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이번 장보기배송앱을 기획하고 개발한 포항큰동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김인석 사업단장은 ‘달려라 큰동해는 전통시장만의 배송플랫폼을 벗어나 본 플랫폼을 활용, 단순 시장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지역 내 우수한 로컬상품을 보유한 로컬판매자의 입점을 가능하게 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 판매자의 유통창구로서의 기능도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시장상품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공공의 유통창구 기능을 강화해 공공플랫폼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그간 포항의 전통시장은 우후죽순 들어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시류 속에 포항큰동해시장의 모바일 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전통시장의 또다른 방향을 제시하며 이정표를 세우고 있어 향후 큰동해시장이 만들어나갈 혁신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항큰동해시장 모바일장보기 배송서비스 ‘달려라 큰동해’는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달려라 큰동해’를 검색,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2021년 IOS버전도 개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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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에 연예인 마을 ‘K-STAR FOOD 빌리지’ 조성 ‘대박예감’
제주 애월에 연예인 마을 ‘K-STAR FOOD 빌리지’ 조성 ‘대박예감’
(주) 지투글로벌 사진제공 한국의 관광 수도, 제주도에 한국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인기연예인들이 몰려온다. K-music, K-drama, K-comedy를 이끌었던 원로 중견 연예인들의 감성을 담은 ‘K-STAR’ 빌리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명가 계룡건설이 제주시 서쪽 애월항 인근에 건설중인 ‘엘리프 애월’이 ‘K-STAR FOOD’ 빌리지의 보금자리다. K-컬처의 K-스타의 세계화에 초석을 놓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연예인들이 복잡한 서울을 떠나 제2의 인생 터전으로 ‘앨리프 애월’로 방향을 틀었다. ‘봉짬봉’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봉원을 비롯 이세창, 김범찬, 김국환, 홍예나 등 벌써부터 ‘K-STAR FOOD’ 빌리지에 입점을 타진하는 연예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 최첨단 신축 아파트에 연예인 음식점 입점 ‘K-STAR FOOD’빌리지의 핵심은 입주민들과 연예인들이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축아파트단지내 조성되는 상가에 연예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음식을 만들어 유명세를 탔던 연예인들이 직접 상가를 운영함으로써 대중과 떨어졌던 연예인들을 곁에서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이들이 만든 K-food를 언제든 접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예컨대 연예인 음식점은 개그맨 이봉원씨의 ‘이봉원 봉짬뽕 애월점’, 인기트로트 가수 김국환의 ‘김국환 고기국수 애월점, 트로트 가수 홍예나씨가 운영하는 ’램일육 애월점‘ 등 약 12~15개 점포가 운영될 계획이며 연예인들의 예능을 기부하여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여기에 16미터의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최신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세계 관광객들에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 앨리프 애월 단지조성 제주 애월항구가 아름다운 뷰로 자리하고 있는 ‘앨리프 애월’ 신축 아파트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2층에서 지상7층에 이르는 5개동 166세대로 건축된다. 총 9,998㎡(3,024평)대지에 연면적 29,837㎡(약 8,985평)로 건축될 예정이다. 분양율은 현재기준 80%진행 중이다. ▲ ‘K-STAR FOOD’빌리지는 K-스타 푸드와 K-컬처의 중심 이 타운은 단순한 음식 마을을 넘어 원로 연예인들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업체는 자신하고 있다.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로 연예인들과의 만남, 공연,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자연스럽게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할 수 있는 최고의 K-아트 산실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K-스타 푸드는 원로 연예인들과 K-푸드 프랜차이즈 본사의 협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현역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최고의 매력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원로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방문객들은 K-푸드와 K-컬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모든 이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스타빌리지로 탄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업체관계자는 "많은 원로 연예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K-스타 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그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침체 된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연예인 업주 모집과 프랜차이즈 입주 업체 모집공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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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시민들 관심 고조!
포항 용흥동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시민들 관심 고조!
국토교통부가 최근 포항남구 지역도 부동산조정대상지역으로 발표할만큼 지방중소도시인 포항에서도 일부 아파트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구 용흥동 지역에서도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이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포항시가 최근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에 대한 대시민 주의를 당부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첫 임대형 분양아파트여서 분양률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임대형 분양아파트는 ‘중앙하이츠 용흥’으로 총572세대 규모다. 동우개발(주)과 중앙건설(주)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타(주)이 자금관리를 맡는 이 아파트는 최고 29층 6개동 형태로 건립되는데 전용면적별로는 70㎡ 217세대, 74㎡ 107세대, 76㎡ 44세대, 84㎡ 204세대등으로 나눠진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시행사측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며,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 “임대기간이후 임대기간을 연장하거나 시세감정평가 80% 수준으로 분양전환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택 인허가 주무기관인 포항시가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조합원 가입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고, 일반분양형 아파트들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상태여서 시민들의 호응여부가 큰 관건이 될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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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영천고용복지센터·청도출장소 개소해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될 듯!
대구고용노동청, 영천고용복지센터·청도출장소 개소해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될 듯!
대구고용노동청이 지난 18일 「영천고용복지센터」와 「청도출장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그동안 영천에는 고용센터가 개설되지 않아 영천시민들이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따라 고용노동청은 영천 시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한층 강화된 고용복지지원을 위해 영천고용복지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사무공간, 민원대기실과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30석 규모 설명회장을 갖추고 있다. 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이곳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영천시청 복지팀·취업지원센터, 영천여성새일센터 등 직원 5명이 상주하며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청도에도 「대구고용노동청 청도출장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12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직원 2명을 배치해 청도지역 고용관련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대구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은 “영천과 청도 등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