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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돼지돈사에 불, 4천마리 폐사
2020-12-03 12: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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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 59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대흥리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사육돼지 약4천여마리가 폐사됐으며, 축사1동이 완전 전소됐고 나머지 1동도 상당수 소실됐다. 화재는 약 1시간 50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의해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의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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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기간 동안 연인원 12만명이 영양군을 찾았으며, 약 60억원의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밝혔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다. 또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했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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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민체전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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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옥수수재단, 아프가니스탄에 옥수수 종자 50만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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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문화원 초청전시 ‘포항송곡 한글서예동아리’전 개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포항송곡초 한글서예동아리’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 후원하는 1학교 1특기 육성 지원사업을 발판삼아 2022학년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포항송곡초 한글서예동아리는 매주 2회, 1일 2시간 정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종 학생서예대회에 출품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매년 10월에는 일년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여 학교 내의 전시 공간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포항송곡초에 재직중인 이유성 지도교사는 경상북도교원예능실기대회 금상 수상, 경상북도서예전람회 다수 입상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유성 선생님의 훈민정음을 비롯하여 김서연, 김소율, 김채민, 박지연, 손윤진, 우다희, 정우준, 정준후, 조예림, 조예원, 최담흠 학생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백희욱 원장은 “한글서예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라며 선생님과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층 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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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파천면에 27홀 규모 골프장 조성위한 MOU체결
청송군이 청송 산림레프츠 휴양단지내 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5일 교보증권 컨소시엄(주관사 교보증권 주식회사)과 1,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제안한 사업계획에 근거하여 사업의 추진, 사업비 조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청송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파천면 신기리 일원 약 140만㎡ 부지에 민간자본 1,200억원을 투입해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청송의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고용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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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원놀음 원님 행차, 외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
영양산나물축제기간인 지난 10일에 시연된 ‘영양원놀음 원님 행사’가 영양군을 찾은 외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역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양원놀음 원님 행차는 고증 내용을 반영한 대규모 원님 행차로, 원님(영양군수)을 비롯한 육방(읍·면장), 취타대, 기수, 풍물대, 가마꾼 등으로 구성되며, 영양원놀음보존회, 영양군이장협의회, 영양군새마을지회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차이다. 이번 행차는 영양문화원을 시작으로 하여 영양읍 시가지를 돌며 원님 행차를 시연해 보이는 것으로, 행차뿐만 아니라 영양원놀음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기간 중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례없는 행사를 선보였다. 이는 영양군이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사업비 1억 2천만 원) 및 2024년도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총 사업비 8천만 원)에 선정된 것의 일환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군에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영양원놀음의 전통성 및 대중성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원님 행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영양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을 통하여 지역 고유문화를 계승·보존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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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도 시군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수상
의성군이 경북도 2024년 시·군평가 정부합동엣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 분야 최상위, 도 역점 시책분야 상위 점수 획득에 이어 지역개발 분야와 문화체육 분야, 환경산림 분야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는 마을돌봄 활성화 우수사례 부분의 다함께 돌봄센터, 방과후 학교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2023년도 인구정책 대통령상 수상, 각종 공모사업 선정, 민간병원 내 소아청소과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용됐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 1년간 전 부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군평가가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담고 있는 만큼, 군정발전과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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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양고추 등 2배소득 특화작목특구 4곳 신규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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